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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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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복·정호영·정지선 한 자리에…컬리, ‘미식관’서 대표 셰프 메뉴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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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는 ‘미식관’을 열고 대표 셰프의 간편식(RMR, Restaurant Meal Replacement) 상품을 큐레이션해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오는 8일까지 열리는 미식관 ‘명예의 전당’에서는 컬리의 대표 레스토랑 RMR 셰프 군단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목란’ 이연복 셰프 ▲‘우동카덴’ 정호영 셰프 ▲‘포노 부오노’ 김태성 셰프 ▲‘마마리’ 송하슬람 셰프 ▲‘티엔미미’ 정지선 셰프 ▲‘윤서울’ 김도윤 셰프 등 한식·중식·양식 등 전 메뉴에 걸쳐 다양한 셰프가 참여했다. 컬리에 따르면 목란과 우동카덴은 각각 2020년과 2021년 컬리에 입점한 이래 해당 카테고리에서 꾸준히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누적 판매량 700만개에 달하는 이 셰프의 목란은 컬리에서 가장 성공적인 RMR로 꼽힌다. 정 셰프의 우동카덴은 지난해 판매량 3만개를 기록했다. 대표 상품인 우동카덴의 ‘오리지널 우동’은 후기 수만 1만7000여 건에 달한다. 김도윤 셰프와 김태성 셰프 등 올해 새롭게 합류한 셰프의 RMR 브랜드도 빠르게 팬층을 확대 중이다. 김 셰프의 윤서울은 면류 3종에 더해 특제 양념 소스로 만든 불고기 상품을 추가로 론칭했다. 포노 부오노는 대표 상품인 ‘히든 천재의 알리오 올리오’ 성공에 힘입어 최근 베이커리까지 상품군을 확장했다. 컬리 인기 RMR을 모아 ‘전국 맛집 라인업’도 소개한다. 컬리는 이번 ‘미식관’을 위해 약 1000개의 RMR 상품 중 165개를 엄선했다. ▲애플하우스 ▲톰볼라 ▲툭툭누들타이 ▲전주 베테랑 등을 최대 30%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다.정보우 컬리 HMR그룹장은 “컬리는 지난 2017년부터 RMR 시장을 개척하며 레스토랑의 맛을 가장 유사하게 구현할 수 있는 노하우를 보유 중”이라며 “이번 미식관을 통해 컬리 대표 셰프의 메뉴와 전국 맛집 상품을 새롭게 발견하고 집에서 편하게 즐겨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03 18:01

2분 소요
강민구부터 윤남노까지 뜬다...캐치테이블, 서울미식 팝업 단독 예약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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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드가 운영하는 캐치테이블은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Asia’s 50 Best Restaurants·이하 A50BR)의 서울 개최를 기념하는 ‘서울미식 팝업’ 행사의 독점 예약을 맡았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2년 연속 유치한 A50BR 기념 팝업이다. 오는 3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서울 서초구 솔빛섬에서 열린다. A50BR는 아시아 최고의 레스토랑을 선정하는 권위있는 미식 어워드다. 아시아 전역의 미식 전문가들이 투표해 뽑는다. 현재는 미쉐린 가이드와 함께 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레스토랑 순위로 인정받고 있다.예약은 오늘(18일) 오후 2시부터 캐치테이블을 통해 단독으로 오픈된다. 1인당 최대 2석까지 가능하다. 지난 팝업 행사는 예약 오픈과 함께 45만명 이상이 동시 접속해 전석이 즉시 마감된 바 있다. 올해도 치열한 예약 경쟁이 예상된다.특히 이번 행사에는 미쉐린 3스타 셰프로 선정된 강민구 셰프 등이 참여해 화제다. 강민구 셰프가 운영하는 레스토랑 ‘밍글스’는 캐치테이블을 통해 오는 5월까지 전석 마감된 상태다. 윤남노(디핀), 김태성(포노 부오노) 셰프의 매장도 각각 4월까지 마감됐다. 이번 팝업은 그동안 접하기 어려웠던 미쉐린 3스타 강민구 셰프와 외식업계 트렌드를 이끄는 스타 셰프들의 요리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양일간 진행되는 팝업에서는 각 셰프들의 시그니처 메뉴와 전통주 칵테일을 포함한 스몰 플레이트 메뉴가 제공된다. 먼저 이달 23일에는 최현석 셰프가 헤드 셰프로 나서며 ▲송하슬람(마마리마켓) ▲김태성(포노 부오노) ▲장호준(네기라이브) ▲윤남노(디핀) ▲손석호(소코 바) 등 ‘흑백요리사’에 출연했던 셰프들이 오프닝 데이를 장식할 예정이다.다음날인 24일에는 미쉐린 3스타 강민구 셰프가 요리 감독으로 참여해 ▲박무현(무오키) ▲박가람(드레스덴 그린) ▲이찬양(오리지널 넘버스) ▲이용우(해리스) ▲임홍근·신가영(페리지) ▲최규성(파티세리 뮤흐) ▲임병진(바 참) 등 국내 최정상급 셰프들이 함께한다.용태순 캐치테이블 대표는 “캐치테이블은 이번 행사를 비롯해 미쉐린 가이드 공식 부킹 서포터로 2년 연속 선정되며 공인된 예약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파인다이닝이나 업장별 니즈에 맞춘 커스터마이징 역량을 바탕으로 기존 고객뿐만 아니라 새로운 고객을 효과적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동시에 안정적인 플랫폼 환경 구축에도 계속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3.18 13:54

2분 소요
캐치테이블, ‘흑백요리사’ 출연 셰프들과 미식 팝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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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 전문 통합 솔루션 기업 와드(대표 용태순)가 운영 중인 캐치테이블이 화제의 인기 셰프들과 함께 하는 미식 팝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요리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가 종영 후에도 여전히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방송에 출연한 셰프들의 요리를 직접 맛보기 위해 해당 식당을 찾는 이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캐치테이블 내 예약이 오픈되자마자 빠르게 마감되는 것은 물론, 현장 웨이팅이 가능한 곳은 이른 아침부터 대기줄이 늘어서는 등 뜨거운 열기를 보이고 있다.캐치테이블은 이러한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출연 셰프들과 협업하여 다채로운 미식 팝업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먼저 ▲비아톨레도 파스타바(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셰프), ▲쵸이닷(최현석 셰프), ▲군몽(고기깡패, 데이비드 리 셰프) 등 출연 셰프 9인과 함께 3회에 걸쳐 릴레이 팝업 이벤트를 진행하며, 방송 경연 메뉴를 직접 맛볼 수 있는 경험을 제공했다. 이외에도 이북 요리 전문가 최지형 셰프의 ‘리북방’과 국내 채소 요리 1인자 남정석 셰프의 ‘로컬릿’이 함께하는 스텔라 아르투아 고메 데이 예약 또한 단독으로 진행하여 빠르게 마감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캐치테이블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팝업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한층 특별한 미식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11월 3일 서울시가 주최하는 ‘2024 A50BR 서울 개최 기념 특별 팝업’ 행사의 예약을 단독으로 진행했다. 지난 28일 오후 2시 캐치테이블을 통해 진행된 예약은 45만명 이상이 동시 접속하며 빠르게 마감되었다. 해당 행사는 지난 3월 개최된 세계적인 미식 축제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을 기념하고 글로벌 미식도시 서울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캐치테이블도 당시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의 공식 파트너로 참여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한 바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안성재 셰프의 감독 하에 강승원(트리플스타), 배경준(원투쓰리), 오종일, 정영훈 등 국내 유일 미슐랭 3스타 ‘모수’ 출신의 4인 셰프들이 직접 파인다이닝 요리를 선보인다는 점에서 이목이 집중됐다. 또한 11월 21일부터 22일까지 최현석 셰프의 ‘쵸이닷’과 배경준 셰프의 ‘본연’ 협업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들은 프로그램에서 일대일 미션으로 함께 요리 대결을 펼쳐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팝업을 통해 독창적인 디너 다이닝을 선보일 예정이며, 해당 이벤트는 25, 26일 양일간 캐치테이블을 통해 예약이 진행돼 빠르게 마감되었다.뿐만 아니라 11월 중 강승원(트리플스타), 송하슬람(반찬셰프), 김태성(히든천재), 배경준(원투쓰리), 오준탁(영탉), 조서형(장사천재 조사장), 이미영(급식대가) 등 방송에서 흑수저로 출연한 셰프들의 콜라보가 펼쳐질 예정이다. 캐치테이블 관계자는 “종영 이후에도 출연 셰프들의 인기가 계속 이어지면서, 이들의 요리를 직접 경험해보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특별한 협업 행사를 다양하게 마련했다”며 “셰프들과의 협업을 통한 특별한 이벤트, 방송 출연 셰프들의 매장을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연말 예약 프로모션 등 국내 대표 외식 플랫폼으로서 많은 분들께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10.29 09:02

3분 소요
“타이거우즈도 반한 해외 명문 골프장을 실내에서”…’클럽디 청담’ 오픈[가봤어요]

부동산 일반

“국내 유명 셰프가 만든 음식을 먹으면서 세계 명문 골프장을 실내 스크린을 통해 누빌 수 있습니다. ”김태환 클럽디 청담 대표는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클럽디(CLUBD) 청담’ 사전 오픈 행사에서 “골프를 제대로 즐기려면 직접 필드에 나가서 하루를 쏟아야 하기 때문에 가족이나 골프를 치지 않는 지인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지 않다”며 “이번에 이도(YIDO)가 선보이는 클럽디 청담에서는 골프를 치지 않는 사람들도 스크린을 통해 운동이나 게임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부동산 관리 및 운영을 하는 밸류업(Value-UP) 플랫폼 회사 이도가 서울 청담동 한복판에 실내 골프 클럽인 클럽디 청담을 3일 정식 오픈했다.클럽디는 이도가 지난 2018년 론칭한 레저 브랜드다. 클럽디의 ‘D’는 최종 완성 또는 종착지인 'Destination', 차별성을 나타내는 'Differentiation'을 의미한다. 차별화한 고품격 레저 서비스와 즐거움을 제공한다는 경영 철학을 담고 있다.클럽디 청담은 국내 최초로 타이거우즈가 개발에 참여한 풀스윙 플래그십 센터를 마련했다. 프라이빗 골프 레슨은 물론 골프와 함께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비스트로 ‘클럽디 카브(CLUBD CAVE)’도 함께 구성했다.클럽디 청담은 총 4층으로 이뤄졌다. 1층은 트렌디한 골프 용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를 조성했다. 수십가지가 넘는 골프백, 골프채 등을 상세히 살펴보고 담당 직원들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체험하거나 살 수 있다. 이도는 클럽디 청담 1층에 향후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고객들의 수요 충족시킬 수 있는 상품을 배치할 계획이다. 2층은 그룹 레슨이 가능한 오픈 타석과 그린의 경사와 코스 굴곡(언듈레이션)을 변화시켜 다양한 골프 퍼팅이 가능한 가상의 그린 시설을 마련했다. 국내 최초로 최첨단 기술을 반영한 풀스윙을 적용했다. 풀스윙은 타이거우즈가 개발에 공동으로 참여한 골프 시뮬레이터다. 가상 그린에선 실제 골프장 그린과 똑같은 그린의 경사와 언듈레이션을 통해 퍼팅 스킬 레슨도 받을 수 있다. 휴대 가능한 런치모니터 풀스윙 키트를 통해 정밀한 스윙 분석도 가능하다. 2층에서는 프라이빗 레슨뿐 아니라 일반인과 성인을 대상으로 그룹 레슨도 이뤄질 예정이다. 타이거우즈 등 해외 유명 골퍼들이 골프 경기를 갖는 명문 골프장들을 클럽디 청담에서 간접 체험할 수 있다.3층은 유명 프로에게 체계적인 레슨을 받을 수 있는 프라이빗 레슨룸과 클럽 피팅 공간으로 구성했다. 특히 클럽디 청담의 엠버서더로는 국내외 통산 15승의 최나연 프로가 참여해 레슨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김지민, 김현명, 김혜리, 김혜연, 민나온, 안근영, 윤슬아, 이소희, 장지혜, 전지선, 전효정 프로와 김영배, 윤석원, 임승언, 한진호 프로 등 국내외 투어 출신 유명 프로들의 레슨도 가능하다. 지하 1층에는 골프와 음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골프 & 비스트로 클럽디 카브를 운영한다. 클럽디 카브는 스타 셰프 강민구·송하슬람 셰프의 레시피를 적용한 메뉴로 운영할 계획이다. 강민구·송하슬람 셰프는 와인과 샴페인을 페어링 한 메뉴도 직접 개발했다. 샐러드와 샌드위치, 프라이드 핑거 푸드, 파스타와 라이스뿐 아니라 클럽디 타파스와 플래터와 그릴요리 등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다. 눈에 띄는 점은 고객들의 수요가 두터운 스타 셰프들의 음식들이 저녁에만 주문할 수 있는 메뉴를 제외하고는 주로 1만원대에서 2만원대 사이로 3만원을 넘지 않는다는 것이다. 쾌적한 골프 시설을 이용하면서 유명 셰프 음식까지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사전 예약을 통해 셰프 스페셜 코스도 신청 가능하다. 최정훈 이도 대표이사는 “클럽디 청담을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골프 문화와 재미를 선보일 것”이라며 “골프를 넘어 호텔, 사계절을 즐길 수 있는 워터파크와 스파 등으로 레저사업 영역을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클럽디는 현재 충북 클럽디 보은(18홀), 클럽디 속리산(18호), 전북 클럽디 금강(18홀), 경남 클럽디 거창(27홀), 인천 드림파크CC(27홀) 등 총 5곳에서 114홀의 골프장을 소유해 운영하고 있다.앞서 이도는 지난해 골프장 설계, 코스 관리, 조경 유지관리 전문 기업인 이도골프엔지니어링(구 유골프엔지니어링)을 인수하며 골프장 밸류업 토탈 서비스의 역량을 강화했다. 오는 6월에는 부산 해운대 바다를 만끽할 수 있는 랜드마크 ‘클럽디 오아시스’ 운영에도 착수할 예정이다.

2023.05.03 09:56

3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