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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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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코스닥 '천스닥' 오나…개미들 '빚투' 10조원 첫 돌파

증권 일반

코스닥 시장 활성화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개인 투자자들의 신용거래가 급증하고 있다. 거래대금이 빠르게 늘고 지수도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시장 분위기는 달아오르고 있지만, 정책 기대에 따른 단기 과열을 경계해야 한다는 신중론도 함께 제기된다.1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코스닥 시장의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10조19억원으로 집계됐다. 연중 최고치로, 코스닥 ‘빚투’ 규모가 10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가증권시장을 포함한 전체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27조3천912억원에 달했다. 신용거래융자는 투자자가 주식 매수를 위해 증권사에서 빌린 자금으로, 주가 상승 기대가 높을수록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코스닥 시장은 그간 코스피가 4,000선을 돌파하며 강세를 보이는 동안 상대적으로 소외돼 왔으나, 최근 정부의 코스닥 활성화 대책 준비 소식이 전해지며 분위기가 반전됐다. ‘천스닥(코스닥 1,000)’ 재도전에 대한 기대가 확산되면서 이달 들어 지난 11일까지 코스닥 지수는 2.41% 상승했다. 지난 4일에는 코스닥 시가총액이 장중 사상 처음으로 500조원을 넘어섰다.거래도 크게 늘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1~11일) 코스닥 일평균 거래대금은 11조1천111억원으로, 지난달(9조4천795억원)보다 약 17% 증가했다. 지난 8월 5조원 수준에 머물던 거래대금이 석 달 만에 두 배 이상으로 불어난 것이다. 외국인 수급도 개선돼 이달 들어 외국인은 코스닥 시장에서 1천287억원을 순매수했다.증권가에서는 금리 인하 국면과 연말 ‘산타 랠리’ 기대, 정책 모멘텀이 맞물리며 코스닥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신현용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2월에 나타나는 월바뀜 효과는 코스피보다 코스닥에서 더 두드러지는 경향이 있다”며 “정책적 측면에서도 중소형주 매력이 부각될 수 있다”고 말했다.다만 정책 기대감에 대한 과도한 낙관은 경계해야 한다는 지적도 적지 않다. 박기훈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과거 코스닥 활성화 정책은 ‘반짝 급등 후 장기 부진’으로 이어진 사례가 반복됐다”며 “세제 혜택 확대나 기관 자금 유입의 강제성 등 실질적인 제도 변화가 동반되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또 알테오젠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코스피 이전 상장 움직임은 코스닥의 중장기 성장에 부담 요인으로 꼽힌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정책 기대가 실제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핵심 상장사들이 시장에 안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병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2025.12.13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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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선물’ 산타랠리올까…‘개인 빚투’ 신용융자잔고 27兆 돌파

증권 일반

연말 증시 강세 기대감이 개인투자자의 레버리지 수요를 다시 끌어올리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살아나고, 외국인 매수세까지 유입되자 개인들은 신용거래융자·마이너스통장 등 차입을 통해 공격적으로 주식 매수에 나서는 모습이다. ‘산타랠리’ 가능성이 언급되는 가운데, 빚을 내서 투자(빚투)하는 개인 자금이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지난 5일 기준 27조763억원으로 집계됐다. 신용융자잔고가 27조원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용거래융자는 투자자가 증권사에서 자금을 빌려 주식을 매수하는 방식으로, 개인 레버리지 투자 강도를 보여주는 대표 지표다.예탁증권담보대출(주식담보대출) 역시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이달 1일 24조880억원이던 잔액은 5일 24조6300억원으로 약 6000억원 증가했다. 개인이 주식을 담보로 추가 투자금을 끌어오는 규모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는 의미다.은행권에서도 자금 유입 신호가 나타났다. 11월 5대 은행 신용대출은 1조1387억원 증가해 2021년 7월 이후 최대 폭을 기록했다. 특히 마이너스통장 중심의 대출 증가가 두드러졌다.FOMC·외국인 수급…연말 증시 기대감 10일(현지시간) 예정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금리 인하 기대가 높아지자 증시는 강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여기에 외국인 수급까지 개선되면서 개인은 상승장을 놓치지 않겠다는 심리로 대출·신용 투자를 확대하는 분위기다. 시장에서는 ‘산타랠리’ 가능성도 거론된다. 연말·연초에 통상적 강세장이 나타나는 계절적 요인과, 금리 인하 신호가 맞물릴 경우 단기 랠리가 나타날 수 있다는 분석이다.한 증권사 관계자는 “개인이 주도하는 자금 유입이 뚜렷해졌지만, 이는 기대 심리가 선반영된 측면도 있다”며 “FOMC 결과나 향후 금리 경로에 따라 레버리지 투자 손익이 크게 갈릴 수 있는 만큼 변동성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신용·담보대출·은행권 신용대출이 동시에 증가하는 흐름은 코로나19 이후 처음 보는 강도”라며 “상승 기대감이 강하지만, 금리·정책 변수에 따라 되돌림이 나타날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한다”고 설명했다.

2025.12.10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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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 임직원 자녀 초청 ‘제2회 우리 오피스투어 키즈데이’ 개최

증권 일반

우리투자증권은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임직원 자녀를 초청해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제2회 우리 오피스투어 키즈데이(Woori Office Tour Kids Day)’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가족 친화적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직원 및 초등학생 이하 자녀 90여명이 본사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임직원이 자녀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추억을 쌓는 가족친화형 프로그램과 미래세대의 진로탐색 및 경제관념 형성을 돕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대표이사 집무실에서 CEO가 되어보는 ‘1일 CEO 체험’ 프로그램은 가장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엄마·아빠한테 배우는 '엄빠 직업탐구', 생활 속에서 배우는 '똑똑한 어린이 용돈관리법', 친환경 감수성 높이는 '환경동화 팝업북 만들기' 등 미래세대 눈높이 맞춤형 교육으로 단순한 견학을 넘어 오감으로 체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가족과의 행복한 시간도 이어졌다. ▲크리스마스 포토존 인증샷 ▲가족 포토앨범 제작 ▲가족 영화관 데이트 등 가족이 온전히 하루를 함께 보내며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남기천 우리투자증권 대표는 “우리 회사는 구성원과 그 가족들의 행복을 무엇보다 중요한 가치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회사에 더 큰 소속감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따뜻한 기업문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우리투자증권은 직원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가족친화 프로그램과 조직문화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다. 올해 2회째를 맞은 ‘오피스투어 키즈데이’는 회사의 주요 가치인 ‘직원과 회사가 원팀으로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보여주는 대표 행사로 자리잡았다. 우리투자증권은 앞으로도 가족친화 경영과 직원배려 중심의 기업문화를 강화해 구성원과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금융회사'로 나아갈 계획이다.

2025.12.10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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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 논란' 흔들리는 엔터株…조진웅·박나래·조세호 줄줄이 하차

산업 일반

연말을 앞두고 연예계가 잇따른 사생활 논란으로 흔들리고 있다. 박나래·조진웅·조세호 등 예능과 드라마의 핵심 출연자들이 연이어 논란에 휩싸이며 방송가는 긴급 편성 조정과 출연자 교체 논의에 들어갔다. 여기에 주요 연예기획사 주가까지 급락하면서 엔터테인먼트 업계 전반이 전례 없는 복합 위기에 직면했다는 평가가 나온다.먼저 개그우먼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의 폭로로 제기된 ‘갑질’ 논란이 불법 의료 의혹 등으로 확산하자 공식 사과와 함께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겠다고 밝혔다. 박나래는 “모든 것이 제 불찰”이라며 활동 중단을 선언했고, ‘나 혼자 산다’ 제작진 역시 즉각 하차 결정을 내렸다. 논란은 수사로까지 이어져 향후 복귀 여부는 불투명한 상태다.배우 조진웅 또한 고등학생 시절 저지른 범죄 의혹이 드러나면서 은퇴를 선언했다. 출연작 ‘시그널2’의 방송을 앞둔 상황에서 조진웅의 대규모 분량을 수정하거나 대체할 수 없다는 점에서 제작사와 tvN은 난감한 입장이다. 이미 후반 작업에 돌입한 터라 재촬영도 쉽지 않다는 관측 속에 드라마 방영 여부가 관심사로 떠올랐다.개그맨 조세호도 ‘조폭 연루설’에 휘말리며 여론의 비판을 받고 있다.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며 부인했으나, 추가 폭로 예고에 시청자 게시판에는 하차 요구 글이 잇따르고 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과 ‘1박 2일’ 등 주요 예능 프로그램이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 조세호는 자신의 SNS 댓글창을 닫고 공식 입장 발표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처럼 간판급 연예인들이 줄줄이 논란에 휩싸이면서 방송업계는 불가피하게 편성 변경과 출연자 교체를 검토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동시에 엔터테인먼트 산업 전반 역시 악재를 겪고 있다. 주요 4대 기획사(YG·JYP·SM·하이브)의 주가가 한 달 만에 13~31% 급락하며 큰 폭의 조정을 받았다.저조한 3분기 실적이 주가 하락의 가장 큰 요인으로 지목된다. 하이브는 BTS 공백과 비용 증가로 422억 원 영업손실을 기록했고, YG와 JYP 역시 기대치를 밑돌았다. 여기에 연말을 앞두고 연예계 전반을 흔들고 있는 연예인 리스크까지 겹치면서 투자 심리가 한층 위축된 분위기다.다만 증권가에서는 과도한 조정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BTS 완전체 활동 재개, 주요 아티스트들의 복귀, 신규 IP 성장 등 회복 모멘텀이 뚜렷하다는 이유에서다. 전문가들은 “단기 악재가 반영된 것일 뿐 중장기 흐름은 여전히 우상향 가능성이 크다”며 향후 반등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2025.12.0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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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맥주, 을지로서 ‘겨울이야기’ 팝업 매장 열어

유통

삿포로맥주는 을지로 핫플레이스 ‘간빠진새’와 공식 협업으로 ‘겨울이야기’의 팝업 매장을 다음 달 15일까지 약 6주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팝업 이벤트 기간 겨울이야기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세트 메뉴를 제공할 예정이다.삿포로맥주는 겨울이야기 팝업 매장이 운영되는 매장 내외부를 겨울을 상징하는 눈을 주제로 겨울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이미지로 꾸몄다. 삿포로맥주 관계자는 “매장을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한다”며 “연말연시 모임과 데이트 장소를 고민하는 소비자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겨울 한정 상품으로 출시된 겨울이야기는 그해 선정한 가장 좋은 맥아와 홉을 사용해 매년 다른 레시피로 만드는 겨울 제철 맥주다. 올해는 체코 사츠산 최고급 파인 아로마 홉을 대폭 증량해 풍미를 강화하고 밀맥아 특유의 부드러운 목 넘김을 살렸다.겨울이야기는 일본 최초의 계절 한정 맥주로 1988년 첫 런칭 이후 매년 출시 3주 안에 완판되는 일본 대표 겨울 맥주로 자리 잡았다. 삿포로맥주에 따르면 겨울이야기는 지난 2015년 첫 국내 출시 당시에도 두 달 만에 전체 수량의 90% 이상 출고를 기록했다. 일본과 한국에서만 정식 출시가 이뤄진다.이번 팝업이 열리는 간빠진새의 상호명은 건배와 인생을 합쳐 만든 단어로, 맥주 한잔과 사람의 온기로 외로움을 채운다는 의미다. 스탠딩바 형식으로 자유로운 ‘어른들의 놀이터’를 추구하는 간빠진새는 엄격한 품질 관리로 최상의 삿포로 맥주를 선보이며 부산 기장에서 시작해 입소문을 타고 서울 을지로까지 진출했다.삿포로맥주를 수입 유통하는 엠즈베버리지 관계자는 “본격적인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12월을 맞아 ‘삿포로 겨울이야기’의 특별한 팝업 매장을 열었다”면서 “올해 연말 간빠진새와 함께하는 겨울이야기 팝업 매장에서 겨울 제철 맥주의 특별한 풍미와 간빠진새의 감성을 함께 즐겨 보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2025.12.08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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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특수 잡아라"...유통가 '케이크' 전쟁

유통

유통업계의 연말 ‘케이크 경쟁’이 본격화됐다. 프랜차이즈 카페들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기 위해 차별화된 콘셉트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28일 업계에 따르면 연말을 맞아 다양한 콘셉트의 케이크가 출시되고 있다.할리스는 ‘샴페인처럼 반짝이는 홀리데이’를 콘셉트로 파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려 줄 시즌 한정 홀케이크를 선보인다. ‘홀리데이 샴페인 골드 케이크’는 샴페인을 터트리는 순간의 행복과 기쁨을 형상화한 케이크다.특히 할리스는 270년 전통의 프랑스 대표 샴페인 ‘모엣 & 샹동’의 2025 엔드 오브 이어 리미티드 에디션 ‘모엣 샹동 임페리얼 750ml’와 함께 구성된 ‘홀리데이 모엣샹동 케이크 세트’도 준비했다. 이를 통해 연말 파티족을 공략한다.할리스의 홀리데이 샴페인 골드 케이크와 세트는 한정 수량으로 출시되며, 100% 사전 예약으로만 구매할 수 있다. 예약은 12월 11일까지 할리스 앱을 통해 진행되며, 픽업은 12월 16일부터 28일까지 가능하다.이외에도 할리스는 홀리데이 시즌을 위한 미니 홀케이크 ‘춘식이의 딸기생크림’과 ‘초코춘식의 쿠키앤크림’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다. 할리스 앱을 통한 사전 예약 시 3000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제품은 12월 3일부터 전국 할리스 매장에서 픽업할 수 있다.할리스 관계자는 “다가오는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특별한 순간을 보다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샴페인을 모티브로 한 홀리데이 케이크를 출시한다”며 “파티의 분위기를 끌어올려 줄 프리미엄 샴페인과 함께 구매할 수 있는 세트도 마련돼 있으니 가족·친구·연인 등 소중한 사람과 연말 파티를 준비하는 고객님들의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노티드는 감성적인 비주얼과 프리미엄 재료를 더한 홀리데이 케이크 6종을 출시하며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올해 케이크 라인업은 노티드의 시그니처 캐릭터 ‘슈가베어’를 중심으로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트리, 눈사람 등의 오브제를 디자인 요소로 활용해 제품 하나하나에 연말 분위기를 입혔다. 여기에 각기 다른 맛과 식감을 조합해 시각뿐 아니라 미각적인 완성도까지 함께 끌어올렸다.대표 제품인 ‘베리 피스타치오 트리’는 트리를 형상화한 비주얼에 고소한 피스타치오 시트·생딸기·부드러운 화이트 크림을 층층이 더해 계절감을 풍부하게 표현했다. ‘멜팅 스노우맨 브라우니’는 진한 초콜릿 브라우니 위에 눈사람 모양의 데코를 올려 녹아내리는 듯한 연출로 유쾌한 감성을 더했다. ‘코지 니트 슈가베어’는 니트를 입은 슈가베어 캐릭터를 중심으로 크림치즈 무스와 라즈베리 소스를 조합해 상큼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을 살렸다.이외에도 ▲깊고 진한 풍미의 ‘초코 가나슈 리스’ ▲생딸기와 생크림의 클래식한 조합이 돋보이는 ‘생딸기 크림’ ▲새하얀 슈가베어 장식을 얹은 ‘화이트 크리스마스 슈가베어’까지 총 6종의 케이크가 준비돼 다양한 취향을 아우른다.25% 할인 혜택이 제공되는 1차 사전 예약은 오늘 종료된다. 12월 4일부터 17일까지는 15% 할인이 적용되는 2차 사전 예약이 진행된다. 제품은 12월 19일부터 28일까지 지정한 매장에서 수령할 수 있으며, 모든 예약은 카카오 예약 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노티드 관계자는 “올해 홀리데이 케이크는 노티드 고유의 감성과 크리스마스 시즌의 따뜻한 무드를 담아낸 스페셜 에디션”이라며 “사전 예약을 통해 더욱 합리적이고 편리하게 연말을 준비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투썸플레이스는 시즌 테마 ‘디어리스트 윈터’(Dearest Winter)를 앞세워 감각적인 겨울 시즌 무드를 담은 홀리데이 케이크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지난 13일 공개된 1차 라인업(6종)은 크리스마스 감성을 가득 담은 아이코닉한 비주얼로 SNS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지난 19일부터 투썸하트 앱을 통해 진행된 홀리데이 케이크 사전 예약은 시작 하루 만에 전년 대비 두 배 이상의 예약률을 기록했다.투썸플레이스는 오는 12월 1일 ▲샤이닝 산타 ▲화이트 체리 샤를로뜨 등 두 가지 신제품으로 구성된 2차 라인업을 출시해 올겨울 더욱 다채로운 선택지를 제공할 예정이다.‘샤이닝 산타’는 이름처럼 반짝이는 레드 글라사주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섬세한 초콜릿 코팅 기술을 통해 매끄럽고 균일한 글레이즈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입안에서 이어지는 맛의 조화도 돋보인다. 베리 콤포트와 티 가나슈 크림을 샌드해 티의 은은한 향과 베리의 산뜻함을 모두 느낄 수 있다.‘화이트 체리 샤를로뜨’는 프랑스 클래식 디저트인 ‘샤를로뜨’를 투썸 감성으로 재해석한 것이다. 소프트 가나슈 크림에 상큼달콤한 체리 콤포트와 바닐라빈 무스를 층층이 레이어링 해 달콤하면서도 향긋한 풍미를 선사한다. 또 케이크 전체가 바닐라빈 무스로 아이싱 돼 눈 덮인 화이트 포레스트를 연상시킨다.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이번 홀리데이 라인업은 투썸만의 감각적인 디자인과 정교한 디저트 기술을 담아 연말 테이블을 더욱 특별하게 완성할 수 있도록 기획된 만큼 사전 예약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2차 라인업인 ‘샤이닝 산타’와 ‘화이트 체리 샤를로뜨’ 역시 프리미엄 맛과 비주얼로 많은 분들께 달콤한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11.28 18:00

4분 소요
“전월세 눌러살기‧입주 증가‧중개업 한파”…연말 시장 ‘삼중고’ [AI 픽]

부동산 일반

※부동산 시장은 하루가 다르게 변합니다. 정책, 거래, 개발 소식이 쏟아지는 가운데, 이번 주 꼭 알아야 할 뉴스만 AI가 골라 드립니다. 은 한 주간의 주요 부동산 이슈를 5분 만에 훑어보는 압축 브리핑입니다.AI 에디터는 (11월 24일~ 26일 기준) 에 한국 부동산 시장에서 주목받은 주요 이슈로 ▲서울 아파트 전월세 44%가 재계약 ▲12월 아파트 전국 2만여 가구 입주 ▲영업하는 공인중개사 11만명 아래로를 꼽았습니다. 10·15 대책 후 전월세 계약 44%가 재계약10·15 부동산 대책 직후(지난 10월 16일~11월 21일, 37일간) 서울 아파트 전월세 계약 2만여 건을 분석한 결과, 갱신계약 비중이 44.4%에 달했다. 이는 대책 이전 같은 기간(42.7%) 대비 1.7포인트 오른 수치다. 강남 3구와 용산 등 규제지역 중심으로 재계약 비중은 45.2%에서 49.2%로 올랐다. 대출 규제 강화로 신규 전세‧월세 매물 확보와 자금 조달이 어려워지자, 세입자 다수가 ‘버티기’ 전략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일부 매물은 나와도 금세 사라질 만큼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하다는 현장 분위기도 전해진다. 12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 62%가 수도권 집중국내 부동산 정보업체 조사에서 올해 12월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2만77가구로 집계됐다. 이 중 62%인 약 1만2467가구가 수도권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연말 입주 증가가 전월세 시장 안정이나 매매시장에 일정 완화 효과를 줄 수 있다는 기대를 낳는다. 다만 수도권과 비수도권, 지역별 편차가 커 ‘입주 해소=시장 안정’으로 이어질지는 지역과 단지 여건에 따라 갈릴 전망이다.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는 전셋값 및 월세 급등 압력이 일부 누그러질 수 있지만, 구조적 공급 부족이 해소되려면 지속적인 입주와 신규 공급이 병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영업 공인중개사 5년 2개월 만에 11만 명 밑으로 감소거래량 급감과 규제 심화는 공인중개사 업계에도 직격탄이 됐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영업 중인 공인중개사 수는 지난달 말 기준 10만9979명으로 집계돼, 2020년 8월 이후 5년 2개월 만에 처음으로 11만 명 이하로 떨어졌다. 협회 통계 기준 자격증 보유자 대비 실제 영업 비중은 5명 중 1명 수준에 불과하다. 올해 신규 개업자 수는 600명대 안팎으로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고, 폐업·휴업 중개사가 개업 중개사보다 많아 ‘순유출’이 계속되고 있다. 최근 집값, 전월세, 월세 모두 정체되거나 하락 우려가 짙어지면서 중개 수요 자체가 크게 줄었든 것으로 파악된다. 거래 절벽이 지속되면 공인중개사 업계의 구조조정도 본격화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이 기사는 AI를 활용해 작성했습니다.

2025.11.27 15:21

2분 소요
"지금이라도 신청하세요"…상생페이백, 한달 연장됐다

유통

중소벤처기업부는 연말 소비 분위기 확산을 위해 상생페이백 사업을 다음 달까지 한 달 연장한다고 26일 밝혔다.12월이 연중 카드 사용액이 많고 최근 경기가 회복 흐름을 보임에 따라 연말까지 소비 진작을 위해 당초 이달 말 종료하기로 했던 상생페이백 사업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중기부는 설명했다.상생페이백은 만 19세 이상 국민을 대상으로 9∼11월까지 월별 카드 소비액이 지난해 월평균 소비액보다 증가하면 증가분의 20%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월 최대 10만원까지 환급해 주는 사업이다.다만 잔여 예산 규모를 감안해 12월 소비 증가분의 페이백은 현행 최대 10만원에서 3만원으로 줄여 내년 1월 15일에 지급할 예정이다.12월에 처음 신청한 국민의 9∼11월 소비 증가분에 대해선 12월 페이백 집행 상황을 보고 월 1만원 이내로 지급할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9월 15일부터 이달 24일까지 모두 1410만명이 신청했다.9월과 10월 소비 증가분에 대해 두 차례에 걸쳐 1089만명에게 6430억원을 지급했고, 11월 소비 증가분은 다음 달 15일에 지급한다.아직 참여하지 않은 국민은 12월 31일 자정까지 상생페이백 누리집(상생페이백.kr)에서 신청하면 된다.김정주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상생페이백 사업 연장으로 소비 확산이 지속돼 중소·소상공인에게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1.26 15:34

1분 소요
할리스, 시즌 한정 ‘홀리데이 모엣샹동 케이크 세트’ 사전 예약

유통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할리스가 연말 파티에 특별함을 더할 홀리데이 시즌 한정 홀케이크를 공개하고, 오는 28일부터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할리스는 ‘샴페인처럼 반짝이는 홀리데이’를 컨셉으로 파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려 줄 시즌 한정 홀케이크를 선보인다. ‘홀리데이 샴페인 골드 케이크’는 샴페인을 터트리는 순간의 행복과 기쁨을 형상화한 케이크다. 270년 전통의 프랑스 대표 샴페인 ‘모엣 & 샹동’의 2025 엔드 오브 이어 리미티드 에디션 ‘모엣 샹동 임페리얼 750ml’와 함께 구성된 ‘홀리데이 모엣샹동 케이크 세트’도 마련됐다. 연말 파티를 위한 케이크를 찾는 소비자의 눈과 입을 사로잡을 예정이다.홀리데이 샴페인 골드 케이크는 샴페인 잔 오브제와 샴페인의 스파클링을 형상화한 금빛 디테일로 프리미엄 파티 감성을 더한 제품이다. 깊고 진한 블랙 벨벳 시트에 부드러운 크림치즈와 체리 콩포트를 더해 눈과 입을 두루 만족시키는 제품을 완성했다. 모엣샹동 임페리얼 샴페인과 함께 페어링하기 좋을 뿐 아니라 파티의 특별함까지 더할 수 있다.할리스의 홀리데이 샴페인 골드 케이크와 세트는 한정 수량으로 출시되며, 100% 사전 예약으로만 구매할 수 있다. 예약은 오는 28일 오전 9시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할리스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진행되며, 픽업은 다음 달 16일부터 28일까지 가능하다.할리스 관계자는 “다가오는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특별한 순간을 더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샴페인을 모티브로 한 홀리데이 케이크를 출시한다”며 “파티의 분위기를 끌어올려 줄 프리미엄 샴페인과 함께 구매할 수 있는 세트도 마련했다”고 말했다.할리스는 홀리데이 시즌을 위한 미니 홀케이크 ‘춘식이의 딸기생크림’과 ‘초코춘식의 쿠키앤크림’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다. 할리스 앱을 통해 사전 예약 시 3000원 할인받을 수 있다. 제품은 다음 달 3일부터 전국 할리스 매장에서 픽업 가능하다.

2025.11.26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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