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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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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에셋자산운용, 대우건설과 함께 美 댈러스 지역 복합개발사업 추진

부동산 일반

한강에셋자산운용은 국내 대표 건설사인 대우건설과 텍사스 댈러스 현지의 디벨로퍼인 오리온 리얼에스테이트 캐피탈(Orion RE Capital)이 추진 중인 대규모 복합개발 프로젝트 참여를 위해 업무협약(MOU) 및 합작법인 사업조건 합의서(JV Term Sheet)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체결식은 Prosper 시청에서 열렸으며,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한승 대우건설 해외사업단장, 데이비드 브리스톨(Prosper 시장), 프라사나 쿠마르 Orion RE Capital CEO, 전유훈 한강에셋자산운용 총괄대표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한강에셋, 대우건설, 오리온 캐피탈 등 세 기관은 총 5단계에 걸친 복합개발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1단계 타운하우스 개발을 시작으로, 멀티패밀리 및 분양형 콘도, 호텔, 오피스 2개 동 개발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특히 이번 사업은 한강에셋이 국내 자산운용사 가운데 최초로 미국 현지 개발 프로젝트의 공동 시행 역할을 주선한 사례로 주목된다. 단순한 자본 투자에 머무르지 않고, 국내 운용사가 직접 디벨로퍼들과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의미가 있다.실제 한강에셋은 그동안 미국 현지법인(법인장 김홍배)을 통해 ORION Capital과 두 차례 자본투자 협업 경험을 축적해 왔다. 이를 기반으로 신규 사업 기회를 모색하던 중 사업성이 우수한 부지를 발굴했고, 2024년 하반기부터 대우건설과 함께 타당성을 공동 검토하며 이번 참여 구도를 완성했다.한강에셋은 향후 이번 대우건설과의 첫 개발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뉴욕, 뉴저지 주의 경제개발공사(Economic Development Corporation)들과 추진 중인 주거 및 인프라 개발 프로젝트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데이비드 브리스톨(David F. Bristol) 프라스퍼(Prosper) 시장은 “이번 협력이 단순 투자규모를 넘어서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임을 확신한다”며 “향후 시와 프로젝트 참여기관들(대우건설, 한강에셋, ORION CAPITAL) 의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하며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전유훈 한강에셋 총괄대표는 “국내 5대 건설사 중 해외 진출에 가장 적극적인 대우건설을 동 사업의 공동 디벨로퍼로 함께하게 돼 뜻깊다”며 “한강에셋은 자산관리 및 금융조달업무의 역할을 수행해 대우의 브랜드가 동 복합 프로젝트를 통해 성공적으로 미국 내에 자리잡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강에셋의 현재 운용자산(AUM)은 약정기준으로 약 5조 원에 달하며, 최대주주는 최정훈(주)이도 대표이사이다.한편, 한강에셋은 회사 설립 시점부터 운영해 온 미국 현지법인을 기반으로 미국 내에서 국내 운용사들과 차별화 된 사업영역인 현지 은행들이 참여하는 금융 주선 및 관리업무를 해외 부동산 투자의 새로운 먹거리로 만들어왔다. 이번 대우건설과의 협업은 국내 운용사가 쉽게 진입하지 못했던 개발 시행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9.08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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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4구역에 3488세대 공급 확정…서울 동북권 뉴타운 완성

부동산 일반

이문·휘경 재정비촉진지구 마지막 사업구역인 ‘이문4구역’이 3488세대 조성이 확정됐다.서울시는 지난 4일 제8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를 열고 ‘이문·휘경 재정비촉진지구 이문4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심의안에 대해 건축·경관·교통·공원 분야를 한꺼번에 심의하는 통합 심의를 적용해 최종 통과시켰다고 5일 밝혔다.이에 따라 동대문구 이문동 86-1번지 일대인 이곳에 지하 5층, 지상 43층 20개 동 규모의 주거단지가 들어선다. 총 3488세대(임대 717세대 포함)다. 2027년 상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다.이문·휘경 재정비촉진지구에서 먼저 준공된 이문1·휘경3구역 등과 올해 말 준공을 앞둔 이문3구역을 합해 1만4000여 세대에 달하는 대규모 뉴타운이 완성될 전망이다.이 지역은 북측 신이문역, 서측 외대앞역과 인접해 도심 접근성이 좋다. 중랑천과 인접해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단지는 중랑천변 입지를 반영해 동부간선도로에서 조망할 때 세련되고 입체적으로 보일 수 있는 디자인을 적용했다.공공 보행통로와 생활가로를 중심으로 부대 복리시설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기로 했다. 지역문화센터, 지역공동체센터 등 개방형 커뮤니티시설도 둔다.용두1재정비촉진구역 제2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심의안도 조건부 통과됐다.용두동 23-8번지 일대에 37층 243세대 공동주택과 근린 생활시설을 건립하는 내용이다.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평형인 59㎡ 규모의 아파트를 중점 배치했다. 신혼부부 대상 미리내집 11호도 포함됐다.단지에는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가 운영하는 ‘주거안심종합센터’가 들어선다. 이 센터는 주거 취약계층을 포함한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거점 역할을 할 예정이다.통합심의에서는 소방차 전용구간은 진입이 원활하게 개선하라는 조건이 붙었다.마지막으로 시는 ‘길음5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사업’도 조건부 의결했다. 2006년 길음 재정비촉진지구 지정 이후 마지막 구역인 길음5구역의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며 약 20년 만에 지구 전체의 정비가 마무리될 전망이다.길음5구역은 우이신설선 정릉역과 지하철 4호선 길음역 인근에 위치하며 지하 6층~지상 33층 공동주택 754세대가 들어선다. 이 중 139세대는 공공주택으로 공급돼 주거 안정에도 기여할 예정이다.단지 북측에는 어린이공원을 조성해 아이들의 놀이공간과 주민의 휴식·운동 공간으로 활용한다. 공원까지 쉽게 갈 수 있도록 단지 중앙을 가로지르는 공공보행통로를 구축해 지역 주민 모두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이번 길음5구역 통합심의 통과로 20년 간 추진된 길음 재정비촉진지구가 완성단계에 들어서며,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뿐 아니라 교통, 교육, 상업 등 지구 전반 인프라 개선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2025.09.05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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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북미 부동산개발사업 진출 속도

건설

대우건설은 정원주 회장이 임직원들과 함께 지난 9월 1일부터 3일까지 미국 텍사스를 방문하며 북미 사업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정 회장은 9월 1일부터 텍사스주 댈러스를 방문해 오리온 RE 캐피털(Orion RE Capital)사에서 추진 중인 프로스퍼(Prosper) 개발사업 프로젝트 부지를 방문했다. Orion RE Capital사는 인도계 미국인 3명이 공동 창업해 텍사스주를 주 무대로 해 주거용 부동산 프로젝트 개발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현재 댈러스에서 타운하우스와 주택, 호텔, 오피스가 포함된 Prosper 복합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텍사스주가 법인세 혜택 등으로 기업 이전이 지속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폭발적인 인구 유입이 진행 중이라는 점을 주목해 북미지역 개발사업 진출의 유력한 지역으로 검토해 왔다. 댈러스 북측의 Prosper 시에서 첫 개발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준비를 진행해 왔다. 실제 Prosper 시는 워렌 버핏, 미국 최고의 미식축구팀 댈러스 카우보이스 구단주 제리 존스 등 억만장자들이 토지를 다수 소유하고 있다. 현재 댈러스 카우보이스 쿼터백으로 활약하고 있는 닥 프레스콧 등 전현직 스포츠 스타들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으로 유명하다. 또한 Prosper 시는 중간가구 연평균 소득수준이 약 19만 달러 정도로 댈러스-포트워스 광역생활권 내에서 상위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안정적인 시 예산을 토대로 교육시설에 대한 폭넓은 투자를 진행해 미국 내 최고 수준의 공립학교를 보유한 신흥 부촌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때문에 Prosper 시의 평균 주택가격 역시 85만 달러 정도로 상당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향후 미국 내 최고의 부촌으로 성장할 것이 기대되는 곳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Orion RE Capital사에서 추진 중인 Prosper 개발사업이 1단계 타운하우스 개발을 시작으로, 주택, 호텔, 오피스까지 총 5단계로 추진되는 사업 구조를 갖추고 있어 부동산 시장 상황변화에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며 “바로 인접하해 초·중·고 등이 신규 개교한 우수한 입지를 가져 안정적인 투자처로 판단하고 협의를 지속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대우건설은 지난 9월 2일 텍사스주 Prosper 시 청사에서 현 토지주이자 시행사인 Orion RE Capital사, 현지 자산관리 및 금융조달 역할을 수행 예정인 한강에셋자산운용과 Prosper Pradera Development Project 1단계 사업 공동 협력을 위한 MOU 및 JV Term-sheet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정 회장은 “대우건설은 과거 재무적 투자자로 미국 시장에서 약 20건의 개발사업에 참여해 성과를 거두었으며, 향후에는 중흥그룹과 함께 단순 재무적 투자자가 아닌 미국 시장에서 실질적인 개발사로 참여하기를 원하고 있다”며 “이번 MOU를 통해 공동개발을 하게 될 Prosper 개발사업의 협업은 미국에서도 크게 성장하고 있는 K-컨텐츠 열풍처럼 K-건설의 경험과 저력을 보여드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대우건설은 미국 및 캐나다 등 북미지역 사업 확대와 투자를 위해 지난 2023년 뉴욕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같은 해 주재원을 파견하는 등 부동산 개발 및 사업 투자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글로벌 건설시장에서 단순 도급 형태의 시공 분야 외에도 투자를 동반한 개발사업을 확대해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한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2025.09.04 11:55

3분 소요
세라젬, 헬스케어 기반 시니어 사업 육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유통

세라젬이 시니어 주거단지인 ‘웰스타운’ 조성을 위한 사업 추진에 본격 나선다.세라젬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센터필드 서울타운에서 이지스자산운용·KPMG 삼정회계법인·세라디이씨와 헬스케어 기반 시니어 산업 육성을 위한 4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세라젬이 직접 투자자로 참여하는 가운데 헬스케어·부동산·금융 등 각 분야 전문 기업을 결집하고 헬스케어 기반 시니어 사업 육성을 위한 종합적인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협약에 따라 ▲부동산 확보 및 수익 자산 운용(이지스자산운용) ▲실행 전략 수립 및 투자자 유치(삼정KPMG) ▲복합단지 개발 및 시공 연계(세라디이씨) 등을 각각 담당한다. 세라젬은 프로젝트의 주체로 사업 전반을 이끌며 종합적 협력 구조를 기반으로 웰스타운 조성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세라젬 관계자는 “세라젬은 웰스타운을 통해 고령화 시대에 건강한 생활을 위한 주거·헬스케어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세라젬의 헬스케어 기술을 비롯한 각 분야의 전문 기업과 함께 차별화된 시니어 주거 단지를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초고령화 사회의 진입을 앞두고 있는 국내 시니어 시장에서 은퇴세대의 건강·주거·자산 관리 수요가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세라젬이 구축하고자 하는 웰스타운은 이러한 흐름에 대응해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의료기기 기반의 건강관리와 문화·여가까지 통합한 시니어 맞춤형 복합단지를 지향한다. 세라젬은 향후 국내뿐 아니라 동아시아 및 북미 등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해외 시장에도 확산 가능한 모델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2025.08.28 18:22

2분 소요
서클·팍소스, 스테이블코인 결제 검증 기술 시범 운영

가상화폐

스테이블코인 업계 주요 기업인 서클(Circle)과 팍소스(Paxos)가 디지털 자산 거래의 투명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기술 시험에 나섰다.양사는 조지타운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크리스 브러머가 설립한 핀테크 스타트업 블루프린트(Bluprynt)와 협력해 스테이블코인 발행자의 신원을 강화하는 시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파일럿 프로그램은 토큰을 발행사로 직접 추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블루프린트의 기술을 활용해 위조 토큰이나 사칭 공격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브러머는 “발행 이력(provenance)을 앞단에서 확보해 규제 당국과 투자자 모두에게 필요한 투명성을 제공한다”고 말했다.이번 조치는 각국의 규제 강화 움직임 속에서 스테이블코인 산업이 성숙 단계로 접어들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해석된다. 스테이블코인은 달러 같은 안정적 자산에 연동돼 디지털 현금처럼 쓰이고 있지만, 발행·관리 방식에 따라 위변조 위험이 제기돼 왔다.현재 서클의 USDC는 시가총액 기준 두 번째로 큰 스테이블코인이고, 팍소스는 페이팔 스테이블코인(PYUSD)의 블록체인 인프라를 지원하고 있다. 최근 미국 의회에서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전용 규제법인 ‘GENIUS Act’가 통과되면서 관련 시장은 한층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5.08.28 18:00

1분 소요
포항 청년친화형 연구타운, 중기부 최종 승인

정책이슈

포항 도심에 중소기업의 성장과 청년 인재의 정착을 동시에 겨냥한 연구타운이 들어선다. 포항시는 중소기업 연구타운 조성사업이 중소벤처기업부 적정성 심의를 통과하며,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의 새로운 모델인 연구타운은 저렴한 임대료로 신규 창업·중소기업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기존 지식산업센터와 닮았지만, 최첨단 인프라 기반의 공용장비센터 구축과 지역기업-대학-앵커기업의 산학협력 오픈랩을 갖춘다는 점이 기존 모델과 차별화된다.경북도와 포항시, 포스텍이 함께 하는 이번 연구타운은 남구 지곡동 일대에 지하 1층~지상 6층, 연면적 5,300평 규모로 조성된다. 총사업비 700억 원이 투입되며, 2026년부터 설계공정에 착수한다.연구타운 1층은 시민들을 위한 개방공간으로 조성된다. 2~3층은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기능에 충실한 기업입주공간 70개실이 들어선다. 4층은 공용장비센터로, 5~6층은 지역기업-대학-대기업의 공동연구 산학협력 오픈랩으로 조성된다.이강덕 포항시장은 "연구타운 건립으로 우리 지역에 증가하는 기술 기반 창업과 기업 입주 수요를 해결하고, 유망 스타트업을 육성과 지역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2025.08.26 21:01

1분 소요
대방그룹 수도권 일대 부동산 공개입찰 9월 진행 예고

부동산 일반

대방건설, 대방산업개발 등이 소속된 대방그룹이 수도권 일대 부동산의 공개 입찰을 9월 중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임차인이 확보되어 즉시 수익 실현이 가능한 호실, 역세권 호실과 같은 매력적인 요건을 갖춘 매물들도 있어 투자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입찰은 전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계약은 각 현장에 따라 경기도 고양시와 양주시에 위치한 홍보관에서 체결한다. ‘인천 검단신도시 디에트르 더 펠리체’ 단지 내 상가와 ‘인천 검단신도시 디에트르 더 힐’ 단지 내 상가의 이번 입찰 대상 호실은 임차인이 확보된 호실이다. 현재 ‘GS더프레시’가 해당 호실에서 운영 중이다. 낙찰 후 빠른 수익 창출을 기대할 수 있다. 해당 단지 내 상가는 디에트르 더펠리체 1,279세대, 디에트르 더힐 1,417세대 대단지 아파트 내에 위치해 풍부한 배후수요가 보장된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대방건설이 시공한 디에트르 1차~6차가 밀집해있는 파주운정신도시에서는 ‘디에트트르 더 퍼스트’와 디에트르 에듀타운’ 단지 내 상가에 대한 입찰이 예정돼 있다. 두 단지 모두 단지 옆으로 학교가 맞닿아 있어 입주민 배후수요 뿐만 아니라 학부모까지 잡을 수 있는 입지다. ‘디에트르 더퍼스트’는 초롱초등학교, 심학중학교와 인접해있으며, ‘디에트르 에듀타운’은 다율초, 다율중, 다율고(26년 3월 개교 예정)와 인접해있다. 특히 이번 입찰에서 ‘디에트르 에듀타운’ 단지 내 상가는 단 2개 호실만이 입찰 대상으로 더욱 이목을 끌고 있다. ‘양주 옥정신도시 디에트르 프레스티지’ 단지 내 상가는 총 1,859세대의 단지 고정수요를 흡수할 수 있어 안정적인 운영이 기대된다. 바로 앞으로는 천보초등학교와 옥정고등학교, 공공청사부지(예정) 등도 있어 업종에 따라 추가적인 수요 유입도 가능하다. ‘양주 옥정신도시 디에트르 에듀포레’ 단지 내 상가는 단지 고정수요를 포함해 약 3,100세대의 배후수요를 품고 있으며 인근에 초등학교와 중학교(2026년 3월 예정)가 위치해 있어 탄탄한 수요층을 확보할 수 있다. 금번 입찰 호실은 각각 4개 호실, 6개 호실이다. ‘양주 옥정신도시 대방 엘리움 어반시티’ 상업시설은 양주 옥정신도시 중심 상업지구 내에 위치한다. 인근이 주거단지로 둘러싸여 항아리 상권이 형성되어 있다. 연계 이용을 통해 중심 상업지구의 수요가 해당 상업시설로 유입되는 낙수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21개 호실이 금번 입찰 대상이며 1억 원대(호실별 상이) 낙찰이 가능한 호실도 있어 주목받는다. 총 726세대 아파트로 2023년 10월 입주 완료된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디에트르 리비에르’ 단지 내 상가의 입찰도 예정되어 있다. 이번 입찰은 4개 호실만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상가는 입주민 726세대 배후수요는 물론 인근 약 1,800여 세대의 주거 밀집 수요를 확보하고 있어 안정적인 상권 형성이 가능하다. 단지 바로 옆으로는 2027년 3월 개교 예정인 중학교와 초등학교가 위치해 있어 학부모 및 학생 중심의 상시 유동인구가 기대된다.이번 입찰에는 총 9개 호실 중 단 하나뿐인 2층 호실도 포함된다. 2층에 유일하게 위치한 해당 호실은 98.12㎡(약 29평) 규모의 공용 공간이 제공돼 뛰어난 희소가치를 자랑한다. 이 외에도 상가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 가까운 입지에 있어, 고덕국제신도시의 풍부한 직주근접 수요와 함께 안정적인 상권 운영 기반을 제공할 것으로 평가된다.대방그룹 관계자는 “이번 9월 공개입찰은 인천 검단 · 파주 운정 · 양주 옥정 ·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등 수도권 주요 거점에서 희소가치 높은 단지 내 상가를 합리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기회”라며 “안정적인 배후수요, 학세권 입지, 직주근접 요건 등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요소를 고루 갖춘 만큼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08.22 14:17

3분 소요
‘임대완료’ 서울 잠실 사거리 코너 상가… 회사 보유분 특별 분양 중

부동산 일반

서울 송파구 한복판에서 마지막 잔여 세대를 선임대 후분양 방식으로 공급 중인 ‘잠실 래미안아이파크 단지 내 상가’가 특별 분양 중이다.‘잠실 래미안아이파크 단지 내 상가’는 서울 송파구 신천동 일원에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 총 185실 규모를 갖춘 단지내 상업시설이다. 서울 잠실 대장 아파트들이 밀집한 주거 타운 한 가운데 위치한 사거리 코너 상가로 우수한 입지 여건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현재 상가는 임대계약이 완료된 일부 호실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호실이 조기에 일반 분양을 마쳤다.분양 관계자는 “잠실 래미안아이파크의 단지내상가 일반 분양은 모두 완료된 상태다. 현재는 선임대가 완료된 회사 보유분 일부를 선착순으로 특별 분양 중”이라며 “해당 호실은 대형 프랜차이즈와 임대계약이 이미 체결되어 투자 안정성이 높아 인기가 많다. 현재 분양도 마감이 임박한 상황”이라고 밝혔다.‘잠실 래미안아이파크 단지내상가’는 다양한 업종의 임차 수요가 사전에 확보되며 높은 상품성을 입증한 바 있다. 단지 내 상업시설에는 마트, 편의점, 병의원, 학원 등 다양한 매장들이 준공 전부터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유명 프랜차이즈인 ‘GS THE FRESH(GS마트)’가 입점 예정이다. 지상 1층에는 GS편의점, 2층부터 5층까지는 메디컬 업종 및 학원 등이 임대 계약을 완료한 상태다.이처럼 다양한 업종이 빠르게 임대를 확정지을 수 있었던 배경에는 상가가 지닌 뛰어난 입지 여건이 큰 역할을 했다.우선 도보 5분 이내에 잠실 파크리오 1·2단지, 잠실 르엘 아파트 등 약 1만 2천여 세대, 약 3만 6천여 명(세대당 3명 기준)이 거주하는 탄탄한 배후 수요를 갖추고 있다. 또한 지하철 2호선 잠실역, 8호선 몽촌토성역, 9호선 한성백제역이 모두 인접한 트리플 역세권 입지다. 다양한 노선을 이용하는 대규모 유동 인구의 유입도 기대할 수 있다는 것.반경 1km 이내에는 잠실초, 잠실중, 잠실고 등 초·중·고교가 밀집한 ‘학세권’ 입지를 갖췄다. 인근에는 올림픽공원, 하늘가람근린공원, 온조마루근린공원 등 녹지 공간이 풍부해 ‘공세권’ 프리미엄까지 기대할 수 있다.이처럼 상가는 주중과 주말,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활발한 유동 인구가 흐르는 입지에 자리해, ‘24/7 상가’(하루 24시간, 일주일 내내 운영 가능한 상가)로서의 역할이 가능하다.또한 사거리 중심에 위치해 가시성이 뛰어난 데다, 상가 주차장이 공동주택 주차장과 별도로 설계되어 차량 이용객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우수하다.‘잠실 래미안아이파크 단지내상가’는 올해 12월 준공예정이며 전화상담을 통해 방문 및 관람 예약이 가능하다.

2025.08.22 09:00

2분 소요
‘마뗑킴’ 입고 잠실 달린다…롯데백화점, 20일부터 ‘스타일런’ 참가자 모집

유통

롯데타운 잠실이 ‘스타일런’을 통해 국내 최대 러닝 타운으로 새롭게 도약한다고 19일 밝혔다.롯데타운 잠실은 롯데백화점 잠실점, 롯데월드몰 등이 한데 어우러져 연 500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국내 최대 ‘복합 테마 단지’다. 스타일런은 지난 2017년 이후 지난해까지 3만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한 유통업계 최대 러닝 대회다. 지난 2022년부터는 송파구와 협업해 행사 규모를 더 확대하는 등 잠실 지역의 대표 러닝 행사로 자리매김했다.올해부터 스타일런은 단기성 러닝 이벤트를 넘어 ‘프리미엄 러닝 컬쳐 플랫폼’(Premium Running Culture Platform)으로 영역을 확장한다. 러닝이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일상 스포츠로 자리 잡은 흐름에 맞춰 대회는 물론 러닝을 배우고 문화를 경험하며 이를 공유할 수 있는 독보적인 러닝 킬러 콘텐츠로 몸집을 키운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스타일런의 리브랜딩(Re-Branding)을 단행하며 ‘스타일리쉬한 러너들의 일상’을 제안하는 플랫폼으로 새롭게 거듭난다. 그 첫걸음으로 글로벌 K-패션 대표 브랜드 ‘마뗑킴’과의 협업을 통해 ‘컬래버레이션 러닝 키트’ 개발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함께 한다. 이번 러닝 키트는 기존의 기능성 중심 구성에서 벗어나 마뗑킴 브랜드의 스타일과 스타일런의 활동적 에너지가 더해진 특별한 디자인을 선보인다. 스타일런 참가자에게 제공하는 키트에는 롯데백화점과 마뗑킴이 함께 구성한 ▲볼캡 ▲기능성 티셔츠 ▲타올 등을 담았다. 행사 당일에는 마뗑킴 브랜드 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오는 10월 19일 열리는 올해 대회는 오는 20일부터 롯데백화점몰을 통해 참가자 모집에 나선다. 해마다 치솟는 스타일런의 인기에 힘입어 작년 참가 인원 5000명 대비 20%가량 늘린 600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대회 당일에는 롯데월드몰에서 출발해 잠실 일대를 달리는 5, 10킬로미터 러닝 코스가 조성되며, 월드몰 잔디광장에는 다양한 패션 브랜드의 체험 부스를 마련한다.본 대회 시작 전에는 ▲스타일런 크루 ▲스타일런 엠버서더 등으로 대회 붐업에 나선다. 오는 25일부터 러닝에 관심 있는 스타일런 크루를 모집해 10월 본 러닝 대회 이전까지 잠실 및 인근 주요 러닝 코스를 ‘마뗑킴 컬레버레이션 키트’를 착용한 채 달릴 예정이다. 정의준 대한 육상 연맹(KRC) 코치가 참여하는 4주 완주 클래스도 별도 운영한다. 박지현, 손혁 등 7명의 유명 러닝 인플루언서가 8월 중순부터 스타일런의 홍보 엠버서더로 나선다.‘스타일런 상시 콘텐츠’도 다각화한다. 올해 하반기 롯데백화점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스타일런 클럽’을 론칭한다. 런클럽 가입 회원에게는 러닝 매장 오픈, 신상품 소개 등 러닝 관련 최신 소식을 빠르게 전하고, 할인 등을 포함한 클럽 회원 전용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스타일런 대회가 끝나도 언제나 러닝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잠실점을 중심으로 ▲스타일 포토스팟 ▲러닝 크루 그룹런 ▲트레이닝 코스 등 ‘스타일런 시그니처 코스’도 조성할 방침이다. 장혜빈 롯데백화점 시그니처이벤트팀장은 “이번 리브랜딩으로 스타일런은 단순 일회성 이벤트를 넘어 러너와 문화, 경험을 잇는 플랫폼으로 역할하게 될 것”이라며 “스타일런을 통해 잠실을 ‘러닝 메카’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1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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