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부·군산시·현대중공업, 24일 조선소 재가동 협약

군산시에 따르면 시와 전라북도·현대중공업·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군산조선소에서 조선소 재가동에 대한 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협약은 현대중공업이 내년 1월부터 군산조선소에서 선박 블록을 생산하고, 전라북도와 군산시는 용접 등 기술인력 양성과 블록을 울산으로 옮기는데 필요한 물류비 일부를 지원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앞서 군산시와 전라북도·현대중공업은 지난해부터 군산조선소 재가동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고, 재가동 시기와 지원책을 조율했다.
2010년 문을 연 군산조선소는 당시 현대중공업이 1조2000억원을 들여 25만t급 선박 4척을 한 번에 건조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도크(Dock·배를 만드는 건조장) 1기와 1650t급 갠트리 크레인(골리앗 크레인)을 갖췄다. 그러나 조선업 불황에 따른 해외 수주 급감 여파에 2017년 7월 문을 닫았다.
강필수 기자 kang.pil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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