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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이스트, SM스튜디오스에 150억 유상증자 결의 [증시이슈]

“드라마 사전제작, 지적재산(IP) 확보 등에 활용”
유상증자 납입 이달 11일, 주식 상장은 31일에

 
 
엔터테인먼트그룹 키이스트가 제작한 드라마 ‘보건교사 안은영’의 한 장면. [사진 키이스트]
 
종합 엔터테인먼트그룹 키이스트가 SM스튜디오스에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키이스트는 3일 이사회에서 운영자금을 확보하기 위한 재원을 조달하기 위해 최대 주주 SM스튜디오스에 1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키이스트 측은 이를 통해 향후 드라마 사전 제작비, 신규 지적재산(IP) 확보 등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엔터테인먼트그룹 키이스트. [사진 키이스트]
 
유상증자 납입은 3월 11일이다. 해당 주식은 3월 31일에 상장돼 한국예탁결제원에서 1년간 보호 예수 될 예정이다.  
 
키이스트는 ‘보건교사 안은영’, ‘하이에나’, ‘구경이’ 등의 드라마를 제작, 매니지먼트에서 제작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500억원을 투입한 ‘별들에게 물어봐’와 K팝 드라마 ‘일루미네이션’ 등을 제작 중이다.  
 

박정식 기자 park.jeongsi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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