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전 계열사 최대 300명 채용”…지원 이력 있어도 OK
24개 직군 최대 300명 채용 예정
서류부터 최종까지 최대 3주 내 마무리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토스)가 10월 31일까지 대규모 채용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토스는 이번 대규모 채용을 통해 토스·토스뱅크·토스페이먼츠·토스증권·토스인슈어런스·토스씨엑스·토스글로벌·토스플레이스 등 전 계열사 24개 직군에서 최대 30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지난 2년간 토스 전체 임직원은 2020년 8월 650여 명에서 올해 8월 현재 1800명으로 크게 늘었다.
채용 과정은 ▶서류전형 ▶직무 인터뷰 ▶문화 인터뷰 순으로 진행되며, 직군에 따라 과제 또는 코딩 테스트 전형을 추가로 실시한다. 두 차례의 인터뷰(직무 및 문화)는 모두 화상으로 진행되며, 서류 전형부터 최종 합격 발표까지 최대 3주 이내에 마무리된다. 지원 가능한 직군은 개발, 제품, 보안 등 총 24개에 달하며, 자세한 일정은 토스 통합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채용은 최근 6개월 내 입사 지원 이력이 있던 사람도 재지원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 어떤 직무에 지원해야 할지 고민이 된다면 토스 채용 페이지 내 ‘합격 확률 높은 포지션 찾기’ 기능을 통해 적합한 직무를 추천받을 수도 있다. 현재 이직 의사가 없는 경우라도 ‘인재풀’에 등록해 두면 추후 적합한 포지션이 생기면 토스 채용팀의 연락을 받을 수 있다.
최종 합격 여부와 관계없이 ‘성장 지원금’을 주는 이벤트도 연다. 서류 합격자 중 총 400명을 추첨해 1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지원자 중 추첨을 통해 총 400명에게 토스의 새로운 로고가 적용된 노트북 슬리브를 증정한다.
윤형준 기자 yoonbr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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