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일반
‘DFA 디자인 포 아시아 어워드 2025’ 성료… 국내 9개 작품 수상 영예
아시아 디자인계를 대표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인 ‘DFA 디자인 포 아시아 어워드 2025’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23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홍콩디자인센터(HKDC)가 주최하고, 문화창의산업개발청(CCIDA)이 주요 후원기관으로 참여했다.
‘DFA 디자인 포 아시아 어워드’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2003년 설립 이후 40여 개국에서 3,000점 이상의 디자인 프로젝트를 선정해 상을 수여한다. 올해 23번째를 맞이한 가운데 아시아적 시각에서 사회와 일상에 새로운 가치를 더한 혁신적 디자인 작품 254점을 선정했다.
수상 카테고리는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지털·모션 디자인 △패션·액세서리 디자인 △제품·산업 디자인 △서비스·경험 디자인 △공간 디자인 등 6개 부문으로 구성 등이다. 수상작에는 대상 10점, 금상 20점, 은상 46점, 동상 72점, 우수상 106점이 선정됐다.
이 가운데 국내 기업들도 총 9개의 작품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 부문에서는 LG전자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제습기’가 이름을 올렸으며, 금상에는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에어로부스터’가 선정됐다. 은상은 ㈜메르시코의 ‘허블룸 데일리 톤업 비건 선스크린’, 동상에는 신세계백화점 ‘하우스오브신세계 헤리티지’, 에이디오디자인 건축사사무소 ‘켈리드레노 본사 디자인’이 각각 수상했다.
우수상은 총 4개의 국내 작품이 이름을 올렸다. 디자인진흥원의 ‘대전디자인어워드(the linking D)’, 대상㈜ 종가의 ‘김치 블라스트 도쿄 2025’, ㈜쿠달의 ‘쿠달 에어그릴팬 PRO’, ㈜에클랏홀딩스의 ‘오래된 미래 – 2225년에서 온 초대장 展’ 등이 수상하며 한국 디자인의 저력을 입증했다.
올해 심사에는 전 세계 30여 명의 디자인 전문가가 참여했다. 특히 지속가능성, 문화적 정체성, 사용자 중심 혁신을 강조한 작품들이 주목받았으며, 홍콩·중국·일본·한국·독일 등 다양한 국가의 디자인이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조셉 로 홍콩디자인센터 회장은 “올해의 수상작들은 아시아의 풍부한 문화와 감성을 진정성 있게 담아낸 작품을 선정했다. 창의성과 상상력이 넘치는 디자이너들이 아시아 디자인의 미래를 밝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DFA 디자인 포 아시아 어워드는 단순한 시상식을 넘어 아시아 디자인 산업의 교류와 협업을 촉진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홍콩 정부와 CCIDA는 앞으로도 아시아 디자인 생태계의 발전과 글로벌 확산을 위한 지원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갓 잡은 갈치를 입속에... 현대판 ‘나는 자연인이다’ 준아 [김지혜의 ★튜브]](https://image.isplus.com/data/isp/image/2025/11/21/isp20251121000010.400.0.jpg)
![딱 1분… 숏폼 드라마계 다크호스 ‘야자캠프’를 아시나요 [김지혜의 ★튜브]](https://image.isplus.com/data/isp/image/2025/11/09/isp20251109000035.400.0.jpg)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
브랜드 미디어
브랜드 미디어
오스템임플란트, 자체 개발 국소마취제 ‘오스템리도카인’ 출시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일간스포츠
이데일리
팜이데일리
류중일 전 대표팀 감독, '며느리 논란'에 국민청원
대한민국 스포츠·연예의 살아있는 역사 일간스포츠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계엄 이전으로 매출 회복 됐어요"...활기 되찾은 헌재앞 상권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이데일리
이데일리
“무신사 다음은 구다이글로벌”…주관사 벌써부터 물밑 경쟁 [마켓인]
성공 투자의 동반자마켓인
마켓인
마켓인
코오롱티슈진 ‘TG-C’, 美 3상 데이터 관전 포인트는?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