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우지 라면’ 먹혔다…‘삼양1963’ 출시 한 달만 누적 700만개 판매 돌파
삼양1963의 소비자 가격이 기존 삼양라면에 비해 약 1.5배 비싼 프리미엄 라면이라는 사실을 고려하면 이례적인 판매 성과라고 삼양식품은 전했다. 삼양식품은 높은 소비자 선호도를 보여준 결과이자 브랜드 경쟁력을 확인한 성과로 풀이했다.
삼양1963은 과거 삼양라면 제조의 핵심이었던 ‘우지’ 유탕 처리 방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라면이다.
동물성 기름 우지와 식물성 기름 팜유를 황금 비율로 혼합한 골든블렌드 오일을 사용해 면을 튀겨냈다. 면의 고소함과 감칠맛을 강화하고 액상스프와 후첨&분말 후레이크를 적용해 원재료의 풍미를 살렸다.
사골육수로 면에서 우러나온 우지의 풍미를 높여 깊은 맛을 더하고 무와 대파, 청양고추로 깔끔한 뒷맛과 얼큰함을 강조한 국물을 완성했다.
삼양1963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과 반응은 각종 지표로 확인할 수 있다. 삼양식품이 선보인 삼양1963 온라인 콘텐츠와 삼양1963을 접한 크리에이터가 자발적으로 만든 콘텐츠 영상의 전체 조회수를 합하면 총 8000만뷰에 육박한다. 크리에이터 콘텐츠는 삼양1963 전체 콘텐츠의 약 70%를 차지할 정도로 바이럴 확산도 꾸준히 이어지는 중이라고 삼양식품은 설명했다.
삼양식품이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4일까지 서울 성수동 일대에서 운영한 ‘삼양1963 팝업스토어’는 네이버 사전 예약이 5분 만에 마감됐고, 7일간 총 방문객은 1만명을 넘었다.
삼양식품에 따르면 팝업스토어는 매일 오픈 전부터 대기 줄이 형성됐으며, 현장 웨이팅 등록은 일평균 1500여 건을 기록했다.
업계에 따르면 삼양1963은 지난달 3일 출시 직후부터 일부 대형마트 국물라면 카테고리에서 가파른 판매 상승세를 보이며 단기간 내 상위권에 진입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우지 라면에 대한 제품력과 소비자 선호도를 확인한 만큼 내년에도 다양한 고객 접점의 온오프라인 마케팅 콘텐츠를 계속 선보여 삼양1963의 마켓쉐어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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