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일반
사상 첫 '80만닉스' 개미들 활짝…"다음 목표는 140만원"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SK하이닉스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6만4천원(8.7%) 오른 80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은 물론 종가 기준으로도 80만원선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주가 급등으로 시가총액은 하루 만에 약 47조원 증가한 582조4천억원을 기록했다.
최근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의 관세 압박 발언 등으로 주가 흐름이 주춤했던 SK하이닉스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HBM 공급 계약 소식이 전해지며 다시 강한 상승 탄력을 받았다. SK하이닉스는 MS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칩 ‘마이아 200’에 HBM을 단독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아 200에는 칩 하나당 총 216GB 규모의 고성능 메모리가 필요하며, SK하이닉스의 12단 HBM3E(5세대)가 6개씩 탑재될 것으로 전해진다. 이는 엔비디아 중심이었던 HBM 공급 구조에서 벗어나 글로벌 빅테크로 고객사를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시장에서는 이번 계약이 공급 병목을 완화하는 동시에 메모리 업체의 가격 결정력을 강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발언도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 최 회장은 최근 출간한 저서에서 “SK하이닉스는 지금보다 10배 이상 성장해야 한다”며 “향후 시가총액 목표를 1천조원, 2천조원으로 더 높여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엔비디아 가속기의 병목을 해소할 수 있는 기업은 현재 SK하이닉스와 TSMC뿐”이라고 강조했다.
증권가에서는 실적 개선 기대를 반영해 목표주가 상향이 잇따르고 있다. 글로벌 투자은행 씨티그룹은 최근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140만원으로 제시했다. 이는 국내 증권사가 제시한 기존 상단인 112만원보다 25% 높은 수준으로, 현재 주가 대비로는 약 75%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평가다.
씨티그룹은 “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수요·공급 중심에서 고객 맞춤형 시장으로 전환되고 있다”며 “선주문 확대에 따라 공급자의 가격 협상력이 높아지고 실적 가시성도 강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씨티는 올해 D램과 낸드 평균 판매 가격이 각각 전년 대비 120%, 90%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며, SK하이닉스의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150조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시장에서는 오는 29일 공개될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실적 발표를 계기로 반도체 업종 전반의 추가 상승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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