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일반
"190만닉스 향해" 실적 가속 본격화…D램 가격↑ '호재' 전망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SK하이닉스의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54조원, 40조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7%, 439% 증가한 수준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다.
이 같은 실적 개선은 서버용 D램과 기업용 SSD 수요 급증이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AI 서버 출하량이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면서 메모리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KB증권은 2026년 AI 서버 출하량 증가율이 전년 대비 28%로, 전체 서버 시장 성장률의 두 배를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메모리 가격 상승세도 실적 기대를 높이고 있다. KB증권은 올해 D램 가격이 전년 대비 170%, 낸드 가격은 190%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1분기에도 D램과 낸드 가격이 약 70% 상승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에 따라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부문별로는 D램 부문이 33조원의 영업이익(영업이익률 82%), 낸드 부문이 7조원(영업이익률 53%)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어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52% 증가한 60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며, 1분기를 저점으로 연말까지 실적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SK하이닉스가 클라우드 및 GPU 업체들과 3~5년 장기공급계약(LTA)을 확대하고 있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이는 메모리 반도체 사업이 TSMC와 같은 파운드리형 수주 기반 모델로 전환되는 신호로, 실적 변동성을 낮추고 수익 안정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KB증권은 이러한 구조 변화가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 유입을 자극할 가능성도 제시했다. 아울러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 확대에 따른 달러 유입이 원·달러 환율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AI 수요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이 동시에 나타나는 현 국면은 과거와 다른 ‘구조적 호황’에 가깝다”며 “SK하이닉스의 실적 개선이 주식시장 전반의 투자심리 회복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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