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일반
롯데그룹 재계 출신 사외이사 비중 50% 육박...이유는?
- 리더스인덱스 30대 그룹 재계 출신 사외이사 비중 조사 결과
롯데그룹, 59명 중 29명 47.5% 차지해...30대 그룹도 첫 20% 넘기도
[이코노미스트 김두용 기자]
롯데그룹이 30대 그룹 중 재계 출신 사외이사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30대 그룹에서 재계 출신 사외이사 비중이 처음으로 20%를 넘었다.
28일 리더스인덱스가 자산 상위 30대 그룹 중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229개사의 사외이사 847명(2024∼2026년 신규 포함)을 분석한 결과, 재계 출신 비중이 가장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계 출신 사외이사는 지난 2024년과 2025년 각각 16.4%(141명), 19.2%(163명)에서 올해 23.3%(197명)로 확대됐다. 재계 출신 사외이사가 20%를 넘어선 것은 조사 이래 처음이다. 삼성·SK 이력 보유자가 각각 11명으로 가장 많았고, 하나금융·신한금융(각 10명), 현대차·LG(각 7명) 순이었다.
재계 출신 비중이 가장 높은 그룹 1위는 롯데였다. 롯데는 사외이사 59명 중 29명(47.5%)이 재계 출신으로 절반에 달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롯데쇼핑의 경우 올해 신규 사외이사 2명을 재계 출신으로 채웠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부사장과 어도비코리아 대표이사를 역임한 우미영과 한화갤러리아 대표와 MSS그룹 총괄대표를 맡았던 박세훈을 영입했다.
또 지난해에도 롯데쇼핑은 신규 사외이사 3명 모두를 기업인 출신으로 채웠다. P&G 서울 영업부장 출신의 일본인 히로유키 카나이, 풀무원샘물 대표를 지낸 조현근, 에코비트와 ADT캡스를 거친 정창국 등 3명이 그들이다. 여기에 롯데그룹은 지난해 16명의 신규 사외이사 중 재계 출신 인사 14명을 영입하기도 했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재계 출신 사외이사를 집중 영입한 배경과 관련해 이코노미스트에 “기업인 출신은 아무래도 기업 현황에 대한 전문성이 더 뛰어나기 때문에 이사회 중심의 책임 경영 강화 차원에서 확대했다”고 말했다.
SK그룹도 80명 중 31명(38.8%)이 재계 출신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반면 삼성·CJ·신세계 등 범삼성가 그룹은 관료 출신 비중이 높은 특징을 보였다. CJ는 사외이사 28명 중 21명(75%), 신세계는 20명 중 13명(65%), 삼성은 60명 중 33명(55%)이 관료 출신이었다. 이들 3개 그룹의 관료 출신 사외이사 67명 중 20명은 검찰·사법부·공정위 출신으로 나타났다.
현대차그룹과 LG그룹은 학계 출신 중심 구조를 보였다. 현대차는 78명 중 36명(46.2%), LG는 42명 중 31명(73.8%)이 학계 출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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