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4거래일 연속 약세...반등은 언제쯤?
전일 대비 3.2% 하락한 3만6350원에 마감
![웹젠 로고 [사진 웹젠]](https://economist.co.kr/data/photo/202104/30/bcbfcc4c-64e1-4ff0-be78-501be706a947.jpg)
웹젠 로고 [사진 웹젠]
웹젠은 ‘뮤’ 지적재산권(IP)으로 유명한 게임사다. 대표작인 뮤 온라인은 2001년 11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서비스 중인 국내 대표 장수 MMORPG다. 뮤 온라인은 한국 최초의 3D 그래픽 MMORPG로 당시 출시된 게임과 비교해 뛰어난 그래픽을 자랑하며 유저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앞서 웹젠은 지난 9일 신작 흥행에 대한 기대감으로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장중 한때 5만300원까지 주가가 치솟았으며, 4만8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당시 웹젠은 중국 텐센트와 협업해 만든 뮤 IP 활용 모바일게임 ‘전민기적2’를 중국에 출시했다.
그러나 이후 전민기적2의 매출 순위가 떨어지면서 웹젠 주가도 덩달아 떨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9일 론칭한 전민기적2 중국 흥행 수준은 전망치인 5~10위에 크게 못 미친 15~18위로 2분기 일평균 매출도 전망치인 34억에 크게 못 미치는 11억원 정도”라며 “하지만 밸류에이션 측면에선 여전히 저평가라,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원태영 기자 won.tae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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