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이슈] 휴젤 장초반 급락, ‘인수전 삼성 참여’ 기대감 무산
삼성물산 “인수 참여 검토했지만 더 이상 진행 않기로”
매각이 진행 중인 국내 1위 보툴리눔톡신 업체 휴젤 주가가 21일 장 초반 급락했다. 전날 장 마감 후 삼성이 인수전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이에 대해 삼성물산이 “(인수 참여를)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선을 그으면서 기대감이 줄어든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21분 기준 휴젤은 전거래일 대비 1만8600원(7.25%) 내린 24만6100원에 거래 중이다. 26만7000원에 출발한 휴젤은 한때 27만95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으나 이내 하락으로 돌아섰다.
인수전에 삼성전자가 참여한다는 기대감에 전날 한 매체는 삼성그룹이 그룹 차원에서 휴젤 인수전 참여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다만 이날 장 시작 직전 삼성물산이 “인수 참여를 검토한 바 있으나 더 이상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삼성물산의 공시는 개장 전에 이뤄졌지만 주가 반영에는 시간이 걸렸다. 이날 휴젤의 시초가는 전일 대비 1만9900원 오른 27만6500원에 시작했지만 장 시작 후 불과 20분 만에 급락으로 전환했다.
최윤신 기자 choi.yoonshin@joongang.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날 오전 9시21분 기준 휴젤은 전거래일 대비 1만8600원(7.25%) 내린 24만6100원에 거래 중이다. 26만7000원에 출발한 휴젤은 한때 27만95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으나 이내 하락으로 돌아섰다.
인수전에 삼성전자가 참여한다는 기대감에 전날 한 매체는 삼성그룹이 그룹 차원에서 휴젤 인수전 참여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다만 이날 장 시작 직전 삼성물산이 “인수 참여를 검토한 바 있으나 더 이상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삼성물산의 공시는 개장 전에 이뤄졌지만 주가 반영에는 시간이 걸렸다. 이날 휴젤의 시초가는 전일 대비 1만9900원 오른 27만6500원에 시작했지만 장 시작 후 불과 20분 만에 급락으로 전환했다.
최윤신 기자 choi.yoonsh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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