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일반
[증시이슈] 두산인프라코어 무상감자 후 8000억원 유증 소식에 18.77%↓
- 현재 액면가 5000원인 보통주 액면가 1000원으로 감액

두산인프라코어는 현재 액면가 5000원인 보통주의 액면가를 1000원으로 감액하는 무상감자를 결정했다고 전일 공시했다. 무상감자는 다음 달 10일 개최될 예정인 임시주총에서 확정된다. 이후 8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 자금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재 부채비율을 453%에서 250% 수준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한영수 삼성증권 연구원은 “증자 규모가 시장 예상을 크게 뛰어넘는 수준”이라며 “불확실성 완화에 따른 투자심리 개선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태”이라고 밝혔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증자 대금 중 3000억원을 중국 자회사인 DICC 지분 20% 매수에, 2000억원을 법인세 납부에 사용할 예정이다. 삼성증권은 목표 주가를 기존 1만9000원에서 1만44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신수민 인턴기자 shin.sumin@joongang.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
브랜드 미디어
브랜드 미디어
심우정·신응석·양석조 등 검찰 수뇌부 '사의'…檢인사 임박(종합)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이데일리
이데일리
'이특 누나' 안타까운 소식…"아직 울컥해" 왜?
대한민국 스포츠·연예의 살아있는 역사 일간스포츠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주담대 6억 규제'로도 집값 못 잡으면…한은이 내놓은 대책은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이데일리
이데일리
[마켓인]신평 3사, 롯데지주·롯데케미칼 신용등급 일제히 강등
성공 투자의 동반자마켓인
마켓인
마켓인
4연상했던 에이비온, 29.75% 급락한 사연…유틸렉스 ‘강세’[바이오 맥짚기]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