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형욱 국토부 장관 “부동산 조정국면 돌입, 추격매수 재고해야” - 이코노미스트

Home > 부동산 > 부동산 일반

print

노형욱 국토부 장관 “부동산 조정국면 돌입, 추격매수 재고해야”

‘김현정의 뉴스쇼’ 출연, 수도권 매매가격 하락세 강조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이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중앙포토]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이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중앙포토]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이 전국 집값이 조정국면에 들어섰다면서 주택 수요자에게 과도한 추격매수는 재고할 것을 당부했다.  
 
노형욱 장관은 24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객관적인 시장지표를 보면 집값이 조정 국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그는 “매매가격(매매가격 증감율)은 서울의 경우 연속해서 12주 째, 수도권 전체로 보면 9주 째 하락추세이며 전국적으로 보면 세종이나 대구 같은 경우는 마이너스로 반전 됐다”고 설명했다. 또 “KB부동산이 집계하는 주택매수심리 지표가 지난주 64.9%까지 떨어지는 등 매수자 우위로 심리가 돌아섰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노 장관은 2000년대 중반까지 치솟았던 집값이 2007년 뉴욕 발(發) 금융위기 이후 하락했던 사실을 반면교사(反面敎師) 삼을 것을 강조하기도 했다.  
 
노 장관은 “2006년, 2007년도에 집값이 굉장히 많이 올라 고점을 찍고 집값 조정이 이뤄지면서 2012년, 2013년에는 소위 하우스푸어, 렌트푸어가 세계적으로 큰 문제가 됐다”며 “그때 대치동 은마아파트나 압구정 현대아파트가 2010년 대비 2013년에 40% 떨어진 적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집값이라고 하는 게 항상 올라가고 내려갈 수만은 없으므로 언젠가는 조정이 될 수 밖에 없을 것”이라면서 “시장의 객관적인 지표라든지 앞으로의 전망이 하방 압력이 굉장히 강하므로 과도한 추격매수는 한번 재고를 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민보름 기자 min.boreum@joongang.co.kr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