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코스닥 900선 다시 무너져, LG엔솔 54만원대 안착 [마감시황]
- 삼성전자·SK하이닉스 동반 약세…LG화학 5%대 하락
게임株 희비, 크래프톤·컴투스 오르고 펄어비스 내려
코스피 상승 1위 일동제약, 코스닥 1위 바이오리더스

시가총액 상위주 대부분은 파란불을 켰다.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는 1.35%, SK하이닉스는 1.20% 각각 내렸다. 현대차(-1.84%)와 기아(-3.10%)도 장 초반 약세를 딛지 못하고 하락 마감했다.
배터리 대장주 LG에너지솔루션은 8.73% 오르며 상장 첫날 종가(50만5000원)를 웃도는 54만8000원에 안착했다. 지난 3일(6%)과 4일(5.66%)에 이어 3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이다. 다만 모회사 LG화학은 5.75% 빠졌다. 이외 삼성SDI(-3.24%), 카카오페이(-3.76%) 등의 하락폭이 컸고, 게임 대장주 크래프톤(5.72%)은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57포인트(0.38%) 내린 899.40에 마감했다. 지난 4일(902.87) 회복한 900선이 1거래일 만에 다시 붕괴됐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선 외국인이 2743억원, 기관이 1570억원 각각 순매도했고, 개인은 4398억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기업은 동일 산업 내에서도 희비가 갈렸다. 게임주 중에선 위메이드(1.64%)와 컴투스(4.69%)가 상승했지만 펄어비스(-3.78%)와 카카오게임즈(-0.95%)는 하락 마감했다. 2차전지 관련주도 천보(3.77%)와 엘앤에프(1.44%)는 올랐고, 에코프로비엠(-4.07%)은 내렸다.
제약바이오주는 일제히 하락했다. 코스닥 대장주 셀트리온헬스케어가 2.79%, 셀트리온제약이 0.92% 빠졌고 HLB도 3.64% 내렸다. 이외 LX세미콘(-3.91%), 동진쎄미켐(-4.25%), 솔브레인(-3.33%) 등의 낙폭이 컸다.

강민혜 기자 kang.mi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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