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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열 무협회장 "차별화한 디지털 서비스로 무역업계 지원”

“최단 기간 무역 1조 달러 달성”

 
 
구자열 한국무역협회장이 지난 1월 CES2022 라이브' 혁신기업 정책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구자열 무역협회(무협) 회장이 “디지털 기반의 차별화한 서비스로 무역 업계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2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무협은 올해의 사업목표로 ‘디지털 기반 서비스 확대 및 미래 성장동력 제시를 통한 위드 코로나 시대 수출 역동성 강화’를 제시했다.
 
구자열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 우리 무역은 사상 최대의 수출 실적과 최단기간 무역 1조 달러 달성을 기록했다”며 “이는 눈앞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놓은 우리 무역인들의 끊임없는 도전과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구 회장은 이어 “최근 우리 무역업계는 자국 우선주의, 보호무역주의, 글로벌 공급망 불안 등 세계 경제의 구조적 전환기를 맞아 새로운 도전을 마주하고 있다”며 “변화의 흐름에 대응해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활용하도록 디지털 기반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무역업계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5대 전략으로 ▶무역현장 소통 강화 및 회원 서비스의 디지털화 ▶비대면 디지털 마케팅 지원 체계 확대 ▶신(新)무역통상환경 대응을 위한 미래 무역전략 및 정보 제공 ▶글로벌 네트워크 활용 민간 경제협력 강화 ▶신(新)성장 수출산업 육성 및 무역의 부가가치 제고를 발표했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무역협회 회원사 대표들은 무역협회가 디지털 서비스를 빠르게 확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데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이병희 기자 yi.byeonghe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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