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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안철수 단일화 실패에 안랩·써니전자 급락 [증시이슈]

尹 "27일 오전 9시 단일화 결렬 통보 받아"…안랩 6%대 ↓

 
 
 
 
28일 단일화 결렬에 안철수 테마주가 급락했다. 사진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왼쪽)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인사를 한 뒤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28일 단일화 결렬에 안철수 테마주가 급락했다. 사진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왼쪽)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인사를 한 뒤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 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안철수 테마주’로 불리는 안랩이 장 초반 하락하고 있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단일화가 결렬됐다는 소식에 투자 심리가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  
 
안랩은 28일 오전 10시 4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6.25%(4300원) 빠진 6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안랩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창업한 회사다. 현재 안 후보가 지분 18.6%를 보유한 대주주로 있다. 안랩은 지난달 3일 안 후보의 지지율이 올라가면서 10만원대로 치솟았다가 최근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날 윤 후보는 안 후보와의 단일화 문제와 관련해 “오늘 아침 9시 단일화 결렬 통보를 최종적으로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인쇄되는 투표용지엔 ‘(기호)2 국민의힘 윤석열’, ‘4 국민의당 안철수’의 기호·정당명·후보명이 모두 들어가게 된다.
 
앞서 안 후보는 지난 13일 윤 후보에게 여론조사 국민경선 방식으로 야권 후보 단일화를 제안했지만, 국민의힘이 난색을 보이자 지난 20일 단일화 제안을 철회한 바 있다.
 
한편 송태종 전 대표이사가 안랩 출신이라는 이유로 안철수 테마주로 묶인 써니전자도 하락하고 있다. 써니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4.47%(135원) 떨어진 2885원에 거래되고 있다.

홍다원 기자 hong.daw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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