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尹 "27일 오전 9시 단일화 결렬 통보 받아"…안랩 6%대 ↓

안랩은 28일 오전 10시 4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6.25%(4300원) 빠진 6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안랩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창업한 회사다. 현재 안 후보가 지분 18.6%를 보유한 대주주로 있다. 안랩은 지난달 3일 안 후보의 지지율이 올라가면서 10만원대로 치솟았다가 최근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날 윤 후보는 안 후보와의 단일화 문제와 관련해 “오늘 아침 9시 단일화 결렬 통보를 최종적으로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인쇄되는 투표용지엔 ‘(기호)2 국민의힘 윤석열’, ‘4 국민의당 안철수’의 기호·정당명·후보명이 모두 들어가게 된다.
앞서 안 후보는 지난 13일 윤 후보에게 여론조사 국민경선 방식으로 야권 후보 단일화를 제안했지만, 국민의힘이 난색을 보이자 지난 20일 단일화 제안을 철회한 바 있다.
한편 송태종 전 대표이사가 안랩 출신이라는 이유로 안철수 테마주로 묶인 써니전자도 하락하고 있다. 써니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4.47%(135원) 떨어진 2885원에 거래되고 있다.
홍다원 기자 hong.dawon@joongang.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
브랜드 미디어
브랜드 미디어
신지 “문원과 결혼 아직 멀었다” 심경 고백 → 공황장애 약 복용
대한민국 스포츠·연예의 살아있는 역사 일간스포츠이데일리
이데일리
일간스포츠
"가스라이팅해 임신" 손담비 분노 이유는
대한민국 스포츠·연예의 살아있는 역사 일간스포츠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인사 칼날 쥔 李대통령…강선우·이진숙, 이번 주말이 분수령[통실호외]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이데일리
이데일리
“합법 탈 쓴 편법”…롯데렌탈 유상증자 둘러싼 논란
성공 투자의 동반자마켓인
마켓인
마켓인
특허 등록도 안 됐는데 계약 체결?...인투셀·에이비엘바이오의 민낯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