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우 회장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100년 기업 원년” - 이코노미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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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회장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100년 기업 원년”

포스코홀딩스 출범 이후 첫 주총 인사말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지난 2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포스코홀딩스 출범식에서 사기(社旗)를 흔들고 있다. [사진 포스코]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지난 2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포스코홀딩스 출범식에서 사기(社旗)를 흔들고 있다. [사진 포스코]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지주회사 포스코홀딩스 출범 이후 첫 정기 주주총회에서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해 명실상부한 100년 기업으로 다시 태어나는 원년”이라는 뜻을 밝혔다. 최 회장은 18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포스코홀딩스 정기 주총에서 “앞으로 포스코홀딩스는 리얼 밸류 경영을 통해 포스코그룹의 가치를 획기적으로 제고해 나갈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최 회장은 “리얼 밸류는 기업 활동으로 창출되는 모든 가치의 총합”이라며 “사회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사회 구성원들에게 제공하는 경제‧환경‧사회적 가치를 포괄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창립 이래 축적된 유무형 자산의 활용을 극대화하고, 친환경 미래 소재와 친환경 미래 에너지 사업 강화를 통해 경제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확장할 것”이라며 “탄소중립 이니셔티브 발휘를 통해 지구 환경에 기여해 환경적 가치를 증대시키고 기업시민 경영 이념의 확산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회사의 리얼 밸류를 높이고 시장 가치를 획기적으로 상승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를 위해 지주회사 포스코홀딩스는 그룹의 균형 성장을 위한 토대로서 미래 포트폴리오 개발, 그룹 사업 개편과 시너지 확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리딩과 기업시민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플랫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철강, 이차전지 소재, 리튬‧니켈, 수소, 에너지, 건설‧인프라 등 핵심 사업은 분야별 경쟁 우위를 유지하고 높여가기 위해 사업회사 중심으로 전문성을 제고하면서, 철강 탄소중립 완성, 신(新)모빌리티 견인, 그린 에너지 선도, 미래 주거 실현, 글로벌 식량 자원 확보라는 다섯 가지 지향점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창훈 기자 lee.changh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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