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LG엔솔, 기관 의무보유 해제에 장중 39만원대 추락 [증시이슈]
- 1분기 영업이익 2589억원, 전년比 24.1%↓…매출은 2.1%↑

LG엔솔 주가가 장중 40만원을 하회한 건 지난달 24일 이후 한 달여 만이다. 이날 시장에선 LG엔솔 187만2911주에 대한 기관투자자 3개월 의무보유확약이 해제됐다. 이는 LG엔솔 전체 발행주식수의 0.8%에 해당하는 규모다.
의무보유확약은 기업이 기업공개(IPO)를 통해 상장하거나 인수합병(M&A) 혹은 유상증자 등으로 새로 주식을 발행했을 때 대주주와 기관 등이 일정 기간 주식을 팔지 않겠다고 약속하는 제도다. 통상 의무보유확약이 해제되면 기관이 시세차익을 얻기 위해 그동안 묶여 있던 주식 물량을 시장에 풀면서 기업 주가가 하락하는 경우가 많다.
한편 이날 오전 LG엔솔은 실적 발표회를 열고, 올해 1분기 매출이 4조3423억원, 영업이익이 258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2.1%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4.1% 줄어들었다.
강민혜 기자 kang.minhye1@joongang.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
브랜드 미디어
브랜드 미디어
尹, 2차 조사서도 혐의 부인…특검, 구속영장 청구 검토(종합)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이데일리
일간스포츠
송하윤 측 “학폭 의혹 유포자, 지명통보 수배”
대한민국 스포츠·연예의 살아있는 역사 일간스포츠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최대 55만원' 소비쿠폰 21일부터 지급…신청 방법은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이데일리
이데일리
[위클리IB]‘수익률 쇼크’면한 韓 LP들…트럼프 과세조항 삭제에 ‘안도’
성공 투자의 동반자마켓인
마켓인
마켓인
[거품 꺼지는 바이오]①사면초가 바이오벤처, 자금 고갈에 속속 매물로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