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일반
두 달 만 코스피 2500선 돌파, 셀트리온 3.93% ↑ [마감시황]
- 외인·기관 매수에 코스피 상승, 카카오그룹株 강세
에이치와이티씨 상장 첫날 공모가 5% 이상 웃돌아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희비가 엇갈렸다.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는 1.32% 빠진 6만원에 마감했다. SK하이닉스 역시 1.25% 하락했다. 간밤 미국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가 실적 예상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국내 반도체 대장주에도 악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배터리 대장주 LG에너지솔루션(2.35%)과 삼성SDI(3.02%)는 2% 이상 상승 마감했다. 포스코케미칼은 5.57%나 급등했다.
ICT 대장주 네이버(2.51%)와 카카오(1.46%)도 동반 상승했다. 카카오그룹주인 카카오뱅크(3.75%)와 카카오페이(4.94%)도 3%대 강세였다. 증권가에선 3분기부터 자회사 매출 기여로 카카오페이 실적 개선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이외에도 반기 매출 1조원을 달성한 셀트리온(3.93%), 엔씨소프트(6.05%), 엔터 대장주 하이브(3.66%) 등 상승 마감했다. 반면 현대모비스(-1.11%), LG생활건강(-2.37%), SK바이오사이언스(-6.11%)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9포인트(0.34%) 상승한 833.65에 거래를 종료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547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233억원, 기관은 239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빨간불을 켰다. 셀트리온헬스케어(2.34%), 셀트리온제약(1.12%), HLB(4.95%) 등 상승 마감했다.
게임주는 동반 상승했다. 카카오게임즈(2.80%), 펄어비스(0.49%), 위메이드(0.69%) 등 각각 올랐다. 엔터주 역시 에스엠(1.88%), 와이지엔터테인먼트(4.94%), JYP(3.14%) 등은 상승했다. 대형 아티스트의 컴백 등 이슈를 앞두고 투자 심리가 몰렸다.
반면 카나리아바이오(-6.41%), 클래시스(-3.58%), 메가스터디교육(-6.32%) 등은 크게 빠졌다.
이날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2차전지 장비 부품사 에이치와이티씨는 시초가(1만4천700원) 대비 7.82% 오른 1만5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공모가(1만5000원)보다는 5.67% 높다.
홍다원 기자 daon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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