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수제버거 브랜드 데일리픽스(Daily Fix)가 오는 12월 8일 열리는 ‘2025 배민페스타’에 공식 참여한다고 밝혔다.배달의민족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대표 강연과 브랜드 쇼케이스가 함께 진행되는 대규모 오프라인 페스티벌로 올해 외식 푸드테크 업계가 주목한 브랜드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데일리픽스의 참가 소식은 단순한 외식 브랜드의 등장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이들은 100% 한우 패티를 사용하는 버거 브랜드이자 원육 성분 분석·자동 배합비·패티 성형 기술을 자체 개발 중인 ‘테크 기반 외식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국내 버거 시장에서 보기 드문 정밀 식품기술·데이터 기반 조리 기술을 접목한 차별적 모델을 제시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데일리픽스는 현재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주관, 와이앤아처가 운영하는 ‘2025 농식품 기술창업 액셀러레이터 육성지원사업’의 ‘그린 유니콘(G-Corn)’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기술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진출 전략 컨설팅, 시장 검증, 수출 체계 구축 등 실질적인 지원을 받고 있으며, 기술 기반의 브랜드 확장 속도를 더욱 높일 전망이다.또한, 데일리픽스는 혁신소상공인 투자연계지원(LIPSⅡ) 프로그램에도 선정되어 패티 제조 자동화 장비 개발, 중앙 키친(CK) 설비 구축, 생산 규모 확장 등 핵심 기술과 인프라 고도화에 투입할 계획이다. 데일리픽스 관계자는 “배민페스타는 외식 산업을 넘어 푸드테크 영역까지 가장 빠르게 변화하는 흐름을 공유하는 자리”라며 “데일리픽스가 준비 중인 한우 패티 기반 자동화 성형 장비 기술을 소개하고, 소비자와 플랫폼 파트너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데일리픽스는 현재 서울 강남, 을지로, 서초, 서울대입구 핵심 상권에서 직영 매장을 운영 중이며, 2025년을 기점으로 국내 CK 구축·국/내외 직영 매장 확장·글로벌 패티 수출까지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