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ECONOMIST

68

칠리즈, 에셋테라(Assetera)와 맞손...“스포츠 엔터 분야 RWA 토큰화 속도”

가상화폐

글로벌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블록체인 기업 칠리즈(CHILIZ)가 블록체인 기반 금융 상품 거래 기업 ‘Assetera’(에셋테라)’와 RWA 및 토큰화 생태계 확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에셋테라는 증권 및 실물자산(RWA)의 온체인 거래를 위한 플랫폼이자 유통 네트워크로, 폴리곤 네트워크를 통해 유럽 최초의 블록체인 기반 규제된 실물 자산 2차 시장을 제공한다.양사는 EU의 규제 기준을 준수하는 가운데, 칠리즈 체인을 기반으로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자산과 연계된 블록체인 상품의 발행과 거래가 가능하도록 하는 개발, 유통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에셋테라가 보유한 EU 라이선스와 인프라는 투자자가 해당 상품에 안전하고 투명하게 접근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또한, 양사는 토큰 기반 참여 방식을 통해 디지털 금융과 팬 충성도를 결합하는 새로운 팬 참여 모델도 함께 구상한다는 방침이다.에셋테라 CEO 토마스 라벤바허(Thomas Labenbacher)는 “규제를 준수하는 디지털 금융과 스포츠 팬 참여의 융합은 블록체인 도입의 가장 흥미로운 프로젝트 중 하나"라며 "칠리즈와 함께 전통적인 팬 토큰을 넘어, 방송권료, 스폰서십 현금흐름, 선수 성과, 스포츠 IP, 클럽 지분 등과 연계된 완전 규제형 투자등급의 RWA 상품을 온체인에서 실현할 수 있는 잠재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알렉산드레 드레이푸스 칠리즈 CEO는 “지금까지의 칠리즈 체인이 팬과 브랜드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왔다면, 이제는 이를 실물자산(RWA) 레이어로 확장해, 규제된 환경에서의 팬 참여, 투자, 가치 창출의 새로운 기회를 만드는 단계”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스포츠 산업 전반에 보다 지속가능한 디지털 금융 모델을 구축하고, 전 세계 팬과 투자자가 연결되는 새로운 생태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칠리즈는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특화된 레이어1 블록체인으로, 이더리움 가상머신(EVM)을 지원해 기존 이더리움 기반 스마트 컨트랙트와 개발 도구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을 갖추고 있다. 최근에는 스포츠파이(SportFi) 분야에서 유럽 최초로 암호자산시장규제(MiCA) 인가를 획득하고 CHZ 토큰의 규제 준수 백서를 발간하는 등 규제 측면에서도 신뢰 구조를 강화했다. 이러한 기술·규제 기반을 바탕으로 글로벌 스포츠 웹3 시장에서 활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2025.12.11 09:45

2분 소요
'자주 보여야 소비한다'…K뷰티, 커머스의 미래 '크리에이터 플랫폼' [순화동필]

유통

스마트폰이 출현한 지 벌써 15년이 흘렀다. 스마트폰은 일상생활 전반과 비즈니스 환경을 완전히 바꾼 혁신적 기기로 평가받는다. 그 가운데 커머스 분야는 디지털 시대를 맞아가며 가장 눈에 띄는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과거에는 TV 방송이나 브라운관을 통해서만 제품 정보를 얻었다면, 이제는 각자 고유의 모바일 채널에서 주체적으로 콘텐츠를 접하는 시대로 흐름이 빠르게 전환됐다.대중은 자신의 취향에 맞춰 구독하는 크리에이터들이 만든 콘텐츠를 소비하며, 이를 통해 상품을 구매하고, 다시 자신만의 채널에 상품 후기를 올려 영향력을 행사하는 구조가 자리잡았다. 이렇게 크리에이터와 소비자가 촘촘하게 연결된 전방위적 탐색형 커머스가 시장의 중심축으로 자리잡았다.최근 5년간 커머스 플랫폼은 미디어와 인플루언서 경제로 급격히 이동했고, 소비자는 정보·경험·구매가 끊김 없이 연결되는 새로운 커머스 경험을 요구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다양한 브랜드와 진정성 있는 콘텐츠를 만들며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는 글로벌 크리에이터 집단이 있다. K-뷰티의 글로벌 확장 역시, 브랜드와 크리에이터 협업을 통한 경험 기반 메시지 전달이 직구·역직구 열풍으로 이어지며 폭발적 구매력을 발휘한 결과였다.이러한 산업 지각변동 속에서, 2020년에 누리하우스는 'K-브랜드의 글로벌화'라는 미션을 바탕으로 설립했다. 누리하우스는 누리라운지(글로벌 크리에이터 커뮤니티), 누리글로우(크리에이터 주도 콘텐츠 커머스) 등 전방위 인프라 구축을 통해 K-뷰티, 라이프스타일, 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현재 누리라운지에는 40여개국 출신 글로벌 크리에이터가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미국에서도 10만여명의 현지 크리에이터들이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400개 이상의 브랜드 및 기업과의 협업 경험, 누적 캠페인만 2500건이 넘는다. 누리하우스는 2026년까지 미국을 넘어 더 많은 국가로의 진출을 목표로 확장 계획을 세우고 있다.크리에이터 커머스가 폭발적 영향력을 발휘하는 분야 역시 단연 글로벌 K-뷰티 시장이다. 전문가들은 2025년 기준 112억달러(약 15조9000억원), 2035년에는 204억달러(약 28조9000억원)까지 K-뷰티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 MZ세대(198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 출생)가 쇼트폼과 라이브셀, 큐레이션형 콘텐츠를 소비 중심으로 받아들이면서, 브랜드-소비자-크리에이터 삼각 네트워크가 이 성장의 동력이 됐다.특히 K-뷰티 브랜드들은 ▲신제품 개발 ▲현지화 마케팅 ▲가격 정책 수립 등 모든 주요 전략에서 크리에이터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티르티르 ▲조선미녀 ▲아누아 등 대표 브랜드들은 제품 기획 단계부터 크리에이터의 피드백을 반영하고, 론칭 이후 다양한 국가의 인플루언서를 중심으로 바이럴 캠페인을 전개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누리하우스 역시 서비스 시작부터 K-뷰티와 글로벌 협업에 주력해왔다. 누리라운지는 북미 지역 10만여명 이상의 크리에이터들이 실시간으로 브랜드와 소통하는 생태계를 구축했으며, 창작자들이 자발적으로 브랜드 콘텐츠를 생산하도록 적극 유인하여 브랜드 가치와 스토리가 빠르게 퍼질 수 있도록 하는 원스톱 플랫폼을 완성했다. 여기에 데이터 기반 추천 알고리즘, 효율적 주문-배송-CS 프로세스로 K-뷰티의 해외진출을 뒷받침한다.누리하우스는 단순 홍보 채널이 아니라 브랜드와 크리에이터, 유통, 마케팅 접점을 모두 아우르는 최적화된 글로벌 플랫폼이다. 현지에서 경쟁력 있는 크리에이터를 발굴해 실질적 성과 중심 보상, 빅데이터 기반의 브랜드·크리에이터 매칭 모델을 제공하여 각국의 소비자와 브랜드가 쉽게 만날 수 있게 돕는다.한 신생 K-뷰티 브랜드는 누리하우스와 협업을 통해 하나의 콘텐츠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누적 조회수 8억2000만건을 넘기며 수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기도 했으며, 한 명의 크리에이터가 올린 제품 리뷰 영상에서 하루 만에 12만 조회수가 폭증한 사례도 있었다. 실제로 누리하우스를 통해 유입된 해외 크리에이터들은 “누리하우스 캠페인을 통해 가장 좋아하는 K-뷰티 브랜드를 직접 써보고, 스폰서십도 받아보며 삶의 질이 바뀌었다”는 후기를 남겼다. 여러 명의 인플루언서들이 'K-뷰티 제품을 다양하게 보여주는' 콘텐츠를 올리며 대규모 바이럴이 발생했고, 이러한 캠페인 기반에서 주요 K뷰티 브랜드의 북미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성장세가 두드러졌다.“자주 보여야 마음이 움직인다”는 것이 누리하우스 크리에이터 시스템의 모토이기도 하다. 자주 듣던 노래가 어느 순간 '좋다'고 느껴지고, 의식하지 않았던 브랜드 제품이 갑자기 갖고싶어지는 것처럼, 반복적으로 노출되거나 인식된 정보는 어느새 무의식 속에서 관심 대상으로 바뀐다. 10억건에 달하는 누리하우스 중개 크리에이터 콘텐츠는 지금도 글로벌 고객들의 무의식 속에서 활동하며 브랜들의 성장을 돕고 있다.나아가 브랜드-크리에이터-플랫폼-바이어-소비자-물류·결제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연결되고 경험 혁신이 이루어질 때 시장은 진화한다. 누리하우스의 누리라운지와 누리글로우 플랫폼은 단순한 판매 채널을 넘어 창작자 중심의 경험과 데이터를 통해 브랜드 및 소비자 커뮤니티를 성장시키는 허브로 진화 중이다. 내수 시장의 한계를 넘어 글로벌 인플루언서 네트워크, 데이터 기반 커뮤니티를 구축하여 'K-뷰티만큼 세계적인 상품'을 만들어내는 것이 누리하우스의 비전이다.마지막으로, 크리에이터 커머스의 본질은 ‘신뢰’와 ‘진정성’에 있다. 팔로워 수에 관계없이 수만명의 크리에이터들은 브랜드의 아이콘이 되고 싶어 하며, 브랜드와 함께 성장하는 가치에 집중한다. 실명을 밝히고, 얼굴을 드러내며, 솔직한 경험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텍스트와 영상 콘텐츠를 선보이는 글로벌 크리에이터들의 소통이 커머스의 미래가 될 것임을 굳게 믿는다. 필자는 K-뷰티 산업에서 브랜드 개발과 글로벌 커머스 분야를 선도해온 전문가다. 서울시립대에서 국제관계학과와 경영학을 복수 전공했으며, 2010년부터 '디어 클레어스' 등 K-뷰티 개발·운영에 참여해 글로벌 시장 내 주요 K-뷰티 브랜드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2020년 7월 ‘누리하우스’를 설립하고, K-뷰티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위한 마케팅·유통 솔루션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2025.10.19 11:00

4분 소요
업비트, 2025 LCK 공식 스폰서십 체결

게임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eague of Legends Champions Korea, LCK)’의 공식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LCK는 세계 최고 수준의 e스포츠 리그 중 하나로, 인기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한국 프로리그다. 스타 선수들의 활약과 수준 높은 경기력으로 매 시즌 수백만명의 팬들이 주목하는 무대다.이번 스폰서십을 통해 업비트는 브랜드 접점을 넓히고 팬들과의 친밀도를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통해 LCK 팬들과 업비트 이용자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업비트는 연말까지 공식 후원사 자격으로 ▲경기장 및 중계 화면 광고 노출 ▲결승 진출전과 결승전 현장 팬페스타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간다.스폰서십을 기념해 업비트 회원만을 위한 특별 혜택 이벤트도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결승 진출전과 결승전 직관 티켓 ▲결승전 백스테이지 투어 등 팬들이 현장에서 직접 LCK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결승전 당일에는 팬들이 함께 모여 경기를 즐길 수 있는 뷰잉파티(단체관람 행사) 자리도 마련된다. 이밖에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인게임 아이템 ▲업비트 제작 한정판 굿즈 등 게임과 경기를 아우르며 즐길 수 있는 팬들을 위한 보상도 제공된다.이 밖에도 업비트는 차세대 e스포츠 선수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초청해 LCK 결승전 백스테이지 투어와 현장 관람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업비트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최고의 e스포츠 리그로 주목받는 LCK를 공식 후원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스폰서십을 통해 팬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고 즐거움과 혜택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미래 e스포츠를 이끌어 나갈 꿈나무들에게도 성장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9.04 08:14

2분 소요
해시드, 비대쉬벤처스와 ‘블록체인 리더스 서밋 도쿄 2025’ 연사 공개

가상화폐

글로벌 블록체인 벤처캐피털 해시드가 일본의 대표적인 벤처캐피털 비대쉬벤처스와 공동 주최하는 ‘블록체인 리더스 서밋 도쿄 2025(Blockchain Leaders Summit Tokyo 2025)’의 공식 스폰서 및 주요 연사 라인업을 18일 공개했다. 오는 27일 열리는 올해 서밋에는 아랍에미리트(UAE) 국부펀드 무바달라(Mubadala)가 운영하는 아부다비 기반 글로벌 테크 인큐베이터 허브71(Hub71)이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 이를 통해 BLS 도쿄 2025는 일본의 웹3 혁신가들과 급성장 중인 UAE 기술 생태계를 연결하는 실질적 교두보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앱토스(Aptos), 아발란체(Avalanche), 솔라나(Solana), 수이(Sui) 등 글로벌 대표 레이어1 프로젝트와 일본의 대표적인 증권사 SMBC 닛코증권, 일본 기반 웹3 비즈니스 컨설팅 기업 디파이만스(DeFimans)가 플래티넘 스폰서로 합류해 행사의 위상을 한층 강화했다. 이 밖에도 솔레이어(Solayer), 웨이브엑스(WaveX), 월드(World), 백팩익스체인지(Backpack Exchange), 블록데몬(Blockdaemon), 휴머니티 프로토콜(Humanity Protocol), 인트맥스(INTMAX), 이오스트(IOST), 레이어제로(LayerZero), 미나라(Minara), 네더마인드(Nethermind), 프레스토(Presto), 스택스(Stacks), 더 샌드박스(The Sandbox), 유니스왑(Uniswap) 등 글로벌 유망 웹3 프로젝트와 일본 내 주요 웹3 기업인 낫어호텔다오(NOT A HOTEL DAO), 유어라이츠(YOUR RIGHTS), 비트플라이어(bitFlyer), 재팬오픈체인(Japan Open Chain)이 스폰서로 참여한다. BLS 도쿄 2025는 이들의 참여를 통해 일본과 글로벌 웹3 생태계를 입체적으로 연결하는 종합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할 계획이다. 주요 연사로는 마사오 시마자키(Masao Shimazaki) 일본 금융청(JFSA) 전략개발·관리국 부국장, 캐롤라인 D. 팜(Caroline D.Pham)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장 대행, 겐키 오다(Genki Oda) 일본가상자산거래업협회(JVCEA) 회장, 피터 아부 하켐(Peter Abou Hachem) 허브71(Hub71) 그로스 및 전략 총괄, 알라 샤바나(Ala Shaabana) 비트텐서(Bittensor) 공동창업자, 얏 시우(Yat Siu) 애니모카 브랜즈(Animoca Brands) 공동창업자 겸 회장, MAPPA 스튜디오 이사회 멤버를 지낸 마코토 키무라(Makoto Kimura) 유어라이츠(YOUR RIGHTS) 대표, 데이비드 앨런 카츠(David Allan Katz) 써클(Circle) 아시아·태평양 전략/정책 부문 부사장, 켄 카시와기(Ken Kashiwagi) 미스틴 랩스(Mysten Labs) 일본 파트너쉽 및 전략 담당 리드 등이 포함됐다. 김서준 해시드 대표는 “블록체인 리더스 서밋 2025는 기술과 자본의 교류를 넘어 신뢰와 협력의 새로운 질서를 설계하는 무대”라며 “아랍에미레이트와 일본이라는 두 혁신 거점이 서로의 비전과 경험을 잇는 순간 블록체인 생태계는 단순한 산업을 넘어 인류의 미래 구조를 재정의하는 힘을 얻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류이치 니시다 비대쉬벤처스 이사는 “올해 블록체인 리더스 서밋은 그 어느 때보다 큰 규모와 다양성을 갖추어 전 세계의 웹3 프로젝트, 규제 기관, 기업 리더를 한자리에 모을 예정”이라며 “일본과 전 세계 스폰서들과 함께 일본 웹3 생태계의 발전과 글로벌 무대에서의 새로운 협력과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2025.08.18 07:33

3분 소요
아워홈, 한화이글스와 2025 연간 스폰서십 체결

유통

아워홈은 프로야구단 한화이글스와 2025 시즌 연간 스폰서십 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기념해 대규모 오프라인 이벤트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전날(2일) 한화이글스 홈구장인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손혁 한화이글스 단장과 전준범 아워홈 마케팅 부문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업은 아워홈의 새로운 기업 철학인 ‘Every bite feels like home’(한 입 한 입이 집밥처럼 따뜻하게)을 바탕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고객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아워홈은 올해 프로야구 시즌동안 한화이글스 홈경기장에서 기업광고와 더불어 미식 냉동도시락 브랜드 ‘온더고’ 광고를 게재한다. 또한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시식 행사, 컬래버레이션 이벤트 등 이색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이날 협약식과 함께 한화생명볼파크 중앙홀에서는 특별 협업 프로모션인 ‘TASTY OURHOME RUN’(아워홈런)이 진행됐다. 현장에는 아워홈 ‘바삭 카츠너겟’과 ‘바삭 두부텐더’ 등 인기 제품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시식 부스가 마련됐다. 공 던지기 등 관객 체험 행사도 진행됐다. 당일은 평일 경기임에도 약 1만7000명의 관람객이 참여해 경기 전부터 긴 대기 줄이 형성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이벤트에 참여한 신희강 씨(28세·서울 거주)는 “경기 보려고 서울에서 왔는데 맛있는 음식까지 즐길 수 있어 더욱 특별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고, 이미희 씨(34세·대전 거주)도 “게임도 재미있고 선물까지 푸짐해서 덕분에 아이와 함께 좋은 추억을 쌓았다”며 만족감을 표했다.아워홈은 이번 프로모션을 시작으로 대전 한화생명볼파크를 찾은 프로야구 팬들을 위한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이벤트를 마련해 경기 관람의 즐거움을 한층 높여나갈 방침이다.아워홈 관계자는 “올 시즌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이는 한화이글스와의 협업을 통해 야구장을 찾은 팬들에게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공하고, 친근한 기업 이미지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7.03 09:47

2분 소요
하이트진로, ‘진로’ 24년 연속 세계 증류주 판매 1위

유통

하이트진로가 24년 연속 증류주 세계 판매 1위를 기록하며 대한민국 소주의 위상을 높였다.하이트진로는 ‘진로’(JINRO, 수출 통합 브랜드명)가 영국 주류전문매체 ‘드링크 인터내셔널’(Drink Internationals)이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증류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하이트진로는 지난 한 해 동안 전 세계에서 참이슬 등 소주 제품을 총 9680만상자(상자당 9리터(L) 기준) 판매했다. 이를 일렬로 세우면 지구를 약 13바퀴 돌 수 있다. 에베레스트산 약 5만7000개를 쌓은 높이와 같다.이런 성과는 단순한 판매 수치를 넘어 글로벌 소비 트렌드 변화와 시장 위축이라는 이중의 도전에 직면한 주류 업계에서 진로가 독보적인 브랜드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2001년 이후 글로벌 증류주 판매 1위 자리를 24년간 지켜온 진로는 글로벌 메인 주종 중 하나인 데킬라의 전체 판매량보다 약 2배 이상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세계 증류주 시장에서의 압도적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하이트진로는 지난해 글로벌 비전인 ‘진로의 대중화’ 선포 이후 적극적인 현지 밀착형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제품 현지화뿐 아니라 스포츠 스폰서십·대형 페스티벌 후원·글로벌 인기 콘텐츠와의 협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브랜드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이 같은 활동의 일환으로 하이트진로는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미국 LA에서 열린 대형 뮤직 페스티벌 ‘헤드 인 더 클라우즈 2025’(Head In The Clouds, 이하 HITC 2025)에 공식 소주 파트너로 참여해 현지 소비자 공략 활동을 펼쳤다.‘헤드 인 더 클라우즈’는 아시아계 아티스트와 문화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음악 페스티벌로, LA를 포함한 세계 주요 도시에서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2023년에 이어 두 번째 참석한 이번 페스티벌에서 하이트진로는 ‘진로바’(JINRO BAR)를 운영하며 신제품 레몬에이슬을 포함한 과일리큐르 5종과 함께 다양한 소주 칵테일을 선보였다. 또 대형 두꺼비 조형물 설치 및 포토존을 운영하고 참여형 SNS 이벤트를 통해 굿즈를 제공하며 축제의 재미를 더했다.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황정호 전무는 “진로가 24년 연속 세계 증류주 판매 1위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이어가며, 글로벌 소주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지 밀착 전략을 강화해 세계인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대중적인 주류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09 09:09

2분 소요
일동후디스 하이뮨, FC서울 홈경기서 팝업 이벤트 진행

유통

일동후디스 하이뮨이 지난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 홈경기에서 다양한 하이뮨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팝업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경기장 북측 광장에 위치한 브랜드 부스존에서 현장을 방문한 축구팬 대상으로 다채로운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했다. ‘최애 선수 등번호에 맞춰 스탑오버를 눌러라’부터 하이뮨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우 인증 이벤트까지 경기를 기다리는 많은 팬들에게 재미를 선사했다.이벤트 참가자에게는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 액티브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 음료 ▲하이뮨 아미노포텐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 액티브바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해 현장에 활력을 더했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지난 스타디움 투어에 이어 하이뮨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FC서울 공식 파트너로서 하반기에도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일동후디스 하이뮨은 2025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단백질보충제 부문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국내 대표 단백질 브랜드로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FC서울과 공식 스폰서십을 체결, 선수들의 근육 건강과 에너지 생성, 운동 전후 프리미엄 단백질 공급을 위해 하이뮨 제품을 후원하고 있다.

2025.05.26 09:05

1분 소요
크게 열려 더 짜릿...롯데칠성음료, ‘크러시 풀오픈캔’ 출시

유통

롯데칠성음료는 제품의 뚜껑 전체가 개봉되는 방식의 크러시 풀오픈(Full Open) 캔 맥주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크러시 풀오픈캔은 개봉시 캔 상단 전체가 열리는 방식을 500ml캔 제품에 적용해 기존 보다 넓은 음용구로 크러시를 찾는 젊은 감각의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롯데칠성음료는 크러시 풀오픈캔 출시에 맞춰 모델 에스파 카리나와 함께 ‘크게 열리는 탄산러시’ 콘셉트의 새로운 광고 영상을 공개하고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이번에 공개할 광고 영상은 크게 열리는 크러시 풀오픈캔의 등장과 함께 우리들의 짜릿한 이야기도 오픈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해 크러시 본연의 강한 탄산과 시원한 맛을 표현했다. 해당 광고는 크러시 공식 유튜브 채널,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본편 및 숏폼 형태의 추가 영상이 공개될 계획이다.또한 롯데칠성음료는 크러시를 앞세워 지난해 이어 올해도 프로축구단 FC서울과 공식 스폰서십을 체결하고 오는 5월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 장외 행사장에서 크러시 풀오픈캔을 알리는 다양한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풀오픈캔은 크러시의 강한 탄산과 시원한 맛을 그대로 전달하는 패키지 디자인이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기존 맥주와 선을 긋는 차별성으로 다양한 소비자 접점에서 크러시만의 짜릿한 매력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롯데칠성음료의 크러시는 클라우드 제품 대비 탄산 볼륨이 22% 높아 청량감이 뛰어난 올몰트 맥주다.

2025.05.15 13:01

1분 소요
SOOP, LCK 공식 스폰서십 참여… ‘SOOP 어드벤처’ 연계로 팬 접점 확대

IT 일반

SOOP이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의 공식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14일 밝혔다.SOOP은 14일부터 LCK 방송, 현장 광고, SNS 채널을 통해 브랜드 로고와 콘텐츠 노출을 시작한다. 16일에는 SOOP과 라이브 스트리밍 전속 계약을 체결한 T1이 함께하는 브랜드 광고 캠페인 ‘SOOP 어드벤처’를 전개하며, T1 ‘페이커’ 이상혁이 출연한 본편 영상을 LCK 생중계를 통해서도 선보일 계획이다.SOOP은 그동안 T1을 비롯한 여러 LCK 팀들과 전속 스트리밍 계약을 맺고, 선수들이 팬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왔다. 이러한 흐름에 이어, LCK 2라운드부터는 LCK 구단 선수들도 스트리머처럼 팬들과 함께 LCK 경기를 함께 보는 것이 가능해지면서, SOOP과 전속 스트리밍 계약을 체결한 구단 소속의 ‘페이커’ 이상혁, ‘쵸비’ 정지훈 등 인기 선수들이 팬들과 함께 경기를 시청하고 실시간 반응을 나누는 새로운 방식의 소통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SOOP은 LCK 시청 유저와의 접점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브랜드 광고 캠페인 ‘SOOP 어드벤처’와 연계한 참여형 활동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캠페인은 5월 16일부터 7월 18일까지 약 두 달간 운영된다.SOOP 어드벤처는 유저가 SOOP의 주요 서비스와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참여형 캠페인이다. 회원가입, 로그인, 앱 설치, LCK 시청 및 함께 보기 참여를 포함한 콘텐츠 시청, 퀴즈 응답 등 다양한 활동을 완료하면 ‘e숲탬프’를 적립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2025’ 기간에 맞춰 항공과 숙박을 제공하는 ‘로드 투 밴쿠버 티켓’을 비롯해 고사양 게이밍 데스크톱과 노트북, 플레이스테이션5(PS5) 등 다양한 경품에 응모할 수 있다.이 밖에도 SOOP은 6월 13일(금)부터 15일(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2025 LCK Road to MSI’ 행사 기간 중 현장 부스도 운영할 계획이다.오는 7월까지 약 두달 간 진행되는 ‘SOOP 어드벤처’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소식은 SOOP 공식 사이트, SOOP 어드벤처 공식 채널, SOOP 공식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5.14 18:42

2분 소요
한텍 마켓 (Hantec Markets),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공식 파트너십 체결

산업 일반

글로벌 트레이딩 브로커 한텍 마켓(Hantec Markets)이 스페인 라리가의 명문 구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lético de Madrid)와의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브랜드 글로벌화를 위한 스포츠 마케팅 행보에 나섰다.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한텍 마켓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공식 온라인 트레이딩 파트너로 활동하게 되며, 향후 수년간 다양한 협업 캠페인과 팬 참여형 프로그램을 전개할 예정이다.이번 계약은 한텍 마켓이 35년 이상의 업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는 시점에 체결되었다는 점에서 상징적인 의미를 갖는다. 최근에는 고객 자산을 최대 50만 달러까지 보장하는 보험 도입, AI 기반 실시간 트레이딩 도구 InsightPro 출시 등 기술 및 서비스 혁신도 이어가고 있다. 한텍 마켓의 COO 나다르 누르모하메드(Nadar Nurmohamed)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우리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열정, 팀워크, 끈기를 고스란히 반영하는 팀”이라며 “단순한 스폰서십을 넘어, 팬과 트레이더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Hantec의 글로벌 마케팅 총괄 라잔 나익(Rajan Naik)은 “이 파트너십은 단순한 로고 노출이 아닌 ‘탁월함을 향한 공동의 여정’이라고 강조하며 향후 다양한 디지털 캠페인과 공동 콘텐츠가 계획되어 있다”고 전했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구단의 COO 오스카르 마요(Óscar Mayo)는 “Hantec과의 협업은 전 세계 팬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연결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2025.04.25 14:08

1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