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암 신약 후보물질 '리보세라닙'으로 시장의 기대를 산 HLB가 돌부리에 걸렸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리보세라닙을 환자에게 투여하는 요법을 간암 환자의 1차 치료제로 허가받을 계획이었지만, 신약 승인을 받는 데 실패하면서다.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FDA는 HLB의 간암 신약 후보물질 리보세라닙과 중국 항서제약의 캄렐리주맙을 병용 투여하는 요법을 간암 환자의 1
HLB는 간암 치료제 후보물질인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의 병용 요법이 중국에서 간암 치료 지침(가이드라인)의 우선권고 요법으로 등재됐다고 17일 밝혔다. 회사 측은 "중국에서는 해당 지침이 권고하는 요법을 우선으로 처방한다"며 "올해 3분기부터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중국 국립보건위원회(NHC)는 지난 15일 발표한 '원발성 간암 진단 및 치료지침서'를 통해
HLB는 미국 자회사인 엘레바가 항서제약이 개발 중인 면역항암제 캄렐리주맙의 간암 부문 글로벌 판권을 인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판권에서 한국과 중국은 제외됐다.엘레바는 표적항암제 후보물질 리보세라닙을 개발했다. 현재 간암 환자를 대상으로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을 병용 투여하는 임상 3상을 마쳤다.이번 계약으로 캄렐리주맙의 글로벌 판권을 사들이면서, 엘
HLB는 오는 6월 9일부터 한국거래소의 KRX300 헬스케어 지수에 신규 편입된다고 31일 밝혔다. 이 회사가 최근 선박 사업 부문을 물적분할하며 바이오 기업으로 업종이 변경됐기 때문이다.회사 측은 “그동안 주업종이 ‘선박건조’로 등록돼 있어 헬스케어 지수에 편입되지 못했다”며 “이번 편입을 통해 패시브 펀드 등 자금 유입과 주가 상승 기대감이 커질 걸로
HLB는 간암 치료제로 개발한 표적항암제 후보물질 ‘리보세라닙’을 허가받기 위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약허가신청서(NDA)를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회사가 2011년 리보세라닙의 다국가 임상을 시작한 지 12년 만이다.이번 허가 신청은 리보세라닙의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회사는 앞서 13개 국가 54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수행했다. 임상 결
HLB는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의 병용요법을 다룬 연구자 임상이 국제학술지인 ‘프론티어스 인 이뮤놀로지’에 게재됐다고 7일 밝혔다. 리보세라닙은 HLB가, 캄렐리주맙은 중국 항서제약이 개발한 약물이다.이번 임상은 중국 윈저우 의과대학 연구팀이 진행성 1차 간암 환자 83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42명의 환자(A군)는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을, 나머지 41명의 환자(B
HLB는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과 중국 항서제약의 면역항암제 ‘캄렐리주맙’의 병용요법이 중국에서 간임 1차 치료제로 허가를 받았다고 1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허가를 통해 미국 신약허가신청(NDA)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에 따르면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의 병용요법은 지난 1월 간암 1차 치료제로 허가를 받았다. HLB가 2019년 4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유럽에서 주요 항암제 파이프라인의 임상 시험 결과를 발표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HLB는 여러 항암제를 간암 환자에게 투여하는 임상 시험 결과를 공개해 전 세계 전문가들의 이목을 끌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암학회인 유럽종양학회(ESMO)의 연례학술회의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려 지난 13일(현지시각) 종료됐다. ESMO는 미국암
HLB생명과학이 호재가 터질 때마다 공매도 과열종목에 지정되며 투자자들의 우려를 키우고 있다. 그간 공매도 잔고를 많이 쌓아놓은 기관·외국인이 손실을 회피하기 위해 시세조종성 거래에 나선 것 아니냐는 게 개인투자자들의 주장이다. 이에 HLB그룹 주주연대는 불법 공매도 증거수집을 위한 모니터링에 나서는 등 ‘반(反) 공매도 운동’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HLB 주가가 다시 반등세로 돌아섰다. 25일 오전 10시 15분 기준 HLB 주식은 전일 대비 5.39%(2500원) 증가한 4만8850원에 거래 중이다. 이 회사는 지난 13일 간암 1차 치료제로 개발 중인 리보세라닙과 중국 항서제약 캄렐리주맙 병용 간암 1차 글로벌 임상 3상 결과, 1차 유효성 지표를 만족하는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5월 초 2만800원대를 횡보하던 회사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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