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시황] 상승폭 줄여가는 코스피…3230선 후반서 등락

11일 오전 11시 10분 기준 코스피는 전일 대비 13.31포인트(0.41%) 오른 3237.95를 가리켰다. 코스피는 오전 장중 3250선까지 고점을 높였다가 점차 상승폭을 줄여가고 있다.
개인 투자자가 물량을 시장에 내놓으면서 코스피 하방을 압박했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510억원, 71억원어치 주식을 팔아치웠고 기관은 홀로 1113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기업은 대부분 상승했다. SK하이닉스(2.03%) LG화학(2.23%) 카카오(0.75%) 주가가 오름세를 나타냈고 삼성전자(-0.25%) 삼성바이오로직스(-0.12%) NAVER(-0.27%) 주가가 내림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통신업(1.85%) 철강금속(1.51%) 기계(1.05%) 업종 주가가 올랐고 보험(-0.74%) 섬유·의복(-0.53%) 음식료품(-0.38%) 업종 주가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같은 시각 1.95포인트(0.2%) 오른 989.72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 역시 코스피를 따라 상승폭을 줄여가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1786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94억원, 588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회사는 대부분 올랐다. 셀트리온헬스케어(0.6%) 셀트리온제약(0.58%) 에코프로비엠(0.76%) 펄어비스(0.65%) 주가가 올랐고 카카오게임즈(-0.18%) 주가는 내렸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0.99%) 종이·목재(0.73%) IT부품(0.73%) 주가가 올랐고 운송(-1%) 의료정밀기기(-0.51%) 건설(-0.46%) 주가가 내렸다.
선모은 인턴기자 seon.moeun@joongang.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경영권 승계 자금 논란 불식? '3.6조→2.3조' 한화에어로, 유증 줄인다
2비트코인, 블랙먼데이 딛고 소폭 반등…1억1800만원대로 올라
3신한은행, 전역장교 30여명 신규 채용한다
4어니스트AI, 금융규제 샌드박스 통한 '대출 플랫폼' 4월 출시
5금융 AI 핀테크 혜움, 105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
6 정부, 21대 대통령 선거일 6월 3일로 확정
7코스피, 블랙먼데이 이겨내고 2% 내외 반등…반도체주 상승
8유니클로, 제주·대구 매장 오픈 예정...지역사회와 사회공헌 캠페인
9올 1분기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 1만2358가구…16년 만에 '최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