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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이슈] 최다 신규 확진자에 진단키트 관련株 강세

휴마시스, 장 초반 20% 이상 ‘급등’

휴마시스의 신속항원 진단키트 판매가 시작된 지난 5월 3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약국에 진단키트가 진열돼 있다. [사진 연합뉴스]
씨젠, 휴마시스 등 진단키트 관련주(株)들이 9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일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1300명을 넘어서는 등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10시 26분 기준 휴마시스 주가는 전일보다 22.69% 급등한 2만65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기준으로 씨젠 주가는 4.31% 상승한 9만44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엑세스바이오 주가 역시 전일보다 5.44% 오른 3만6800원을 기록 중이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또 다시 코로나19 대유행 조짐을 보이자 코로나19 진단키트 관련주들도 상승 중인 것으로 분석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316명 증가한 16만5344명을 기록했다.  
 
이에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세가 강한 수도권에 대해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의 최고 수위인 4단계를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이창훈 기자 lee.changh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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