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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그룹, 신규 임원 첫 소임은 ‘봉사’

12개 계열사 신규 임원, 나눔 실천 동참

KG그룹 신규 임원들이 20일 서울 강동구 주몽재활원을 방문해 교육 물품을 기부한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KG그룹]
[이코노미스트 이창훈 기자] KG그룹의 2024년 신규 임원이 연말연시를 맞아 장애아동을 위한 나눔 활동에 나섰다. 

KG그룹은 서울 강동구 사회복지법인 주몽재활원을 방문해 교육 물품을 기부하고 장애아동을 위한 돌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KG그룹과 지난 2018년부터 인연을 맺고 있는 주몽재활원은 만 5~20세 전후의 지체, 뇌병변 장애아동·청소년에게 교육과 재활훈련 등을 제공하며 자립 준비를 돕는 시설이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KG모빌리티 등 KG그룹 12개 계열사 신규 임원 20여명이 참여했다. 

임원들은 각자의 역할에 맞춰 급식실, 화장실 청소 등 환경미화를 실시하고, 식사 및 미술교육, 산책 등을 지원하며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외에도 교육용 스마트TV와 빔 프로젝트 등 학습 기자재를 기증했으며, 할리스 샌드위치, 음료, 케이크와 KG프레시 육포 등 간식도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박연식 KG모빌리티 상무는 “임원으로서의 첫 소임을 따뜻한 봉사활동으로 시작해 뿌듯하고 의미 있다”라면서 “앞으로도 솔선수범하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 나눔을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향식 주몽재활원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도움을 준 KG그룹 신규 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사랑과 마음을 나눈 시간 덕분에 아이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KG 신규 임원 봉사활동은 지난 2021년부터 3년째 이어온 KG그룹의 대표 사회 공헌 활동 프로그램이다. KG그룹은 ‘존경받는 기업, 자랑스런 회사’라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본업에 기반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KG그룹은 지난 11월 지속가능위원회를 출범하고, 상생과 동행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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