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실 관리·감독·설계 변경 등 조사

광주 아이파크 아파트 붕괴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HDC 현대산업개발 본사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고용노동부 광주고용노동지청과 광주지방경찰청 등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현대산업개발 본사를 압수수색 중이다.
고용부와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관련 자료를 확보한 뒤 시공사인 HDC현산이 공사를 부실하게 관리·감독했거나 설계 변경 등 관여가 있었는지 조사할 방침이다.
현재 고용부와 경찰은 현대산업개발 본사 외에도 설계 사무소와 자재 업체 등 모두 5곳을 압수수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광주경찰청 수사본부는 그동안 현장사무소와 하청업체 사무실 등 17곳을 압수수색하고, 현장소장과 HDC현산 공사부장, 감리업체 직원 등 10명을 입건했다.
이승훈 기자 lee.seungh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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