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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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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마련 부담 적은 눈여겨 볼 단지... ‘음성자이센트럴시티’ 대단지 브랜드 입지 다 갖췄다

부동산 일반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이 대부분 규제로 묶이면서 지방 부동산 시장이 반사이익 수혜를 받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지방 준공 후 미분양 주택에 대한 세제 특례로 인해 더욱 관심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8월 지방중심 건설투자 보강방안을 마련해 발표했다. 부진한 지방부동산 수요를 보완하는 한편 soc 조기 확충, 공공공사 제도개선, 공사비 안정화로 건설산업 활력을 제고한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특히 눈여겨 볼 대목은 지방 수요 보완을 위해 세컨드 홈 1세대 1주택 특례 대상지역을 확대하고,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주택에 대한 세제 특례 연장 그리고 LH 미분양 매입물량을 오는 2026년까지 8000가구로 확대한다는 내용이다. 이 가운데 비수도권 준공 후 미분양 주택 취득 시 발생하는 양도세 및 중부세, 취득세 부담을 완화해 지방주택 취득을 지원해 준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으로 다가온다. 주요 내용은 1주택자 비수도권 소재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을 취득시 양도세 및 종부세 1세대 1주택 특례 적용기간을 연장해 준다는 내용이다.또 양도세 및 종부세 중과시 비수도권 소재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소유 주택수에서 제외하는 특례를 연장하고 비수도권 소재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 취득시 취득세 중과배제 및 최대 50% 감면을 시행한다는 내용 또한 포함돼 있다.부동산 한 전문가는 최근 지방 부동산에 대한 세재 부담 완화로 지방 부동산에 대한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GS건설이 음성군에 선보인 ‘음성자이 센트럴시티’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7층 16개동 전용면적 59~116㎡ 총 1,505가구의 대단지로 미분양 물량에 대해 특례 판매를 하고 있어 투자자 및 수요자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는 단지다.올해 말까지 전용 85㎡, 6억원 이하 주택을 최초로 구입하는 경우 세제 산정시 주택수에서 제외되어 취득세 산정시 중과세가 배제된다.또 기존 1주택자가 오는 12월까지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을 최초로 구입시에도 양도세, 종부세 1세대 1주택 특례를 받을 수 있다.분양 관계자는 “지방의 준공 후 미분양 주택에 대한 정부의 다양한 혜택이 마련되면서 최근 내집마련에 대한 문의가 증가했다”며 “이 단지는 브랜드 대단지 인데다가 중소형 평형이 많아 투자나 내집마련의 좋은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특히 음성군은 시 승격을 위한 준비로 다양한 첨단 산업 기업을 유치하면서 인구 유입이 꾸준이 이뤄지고 있고 교통 인프라도 확충되면서 눈여겨 보는 분들이 많아졌다고 덧붙였다.한편, ‘음성자이 센트럴시티’는 음성군 최초로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됐으며, 게스트하우스 3개 실도 적용됐다.여기에 단지내 커뮤니티시설로 피트니스, GX룸, 필라테스, 골프연습장(GDR), 자연채광조명 사우나, 교보문고와 협약으로 입주민의 취향과 트렌드에 맞춘 엄선한 도서들로 채워질 작은도서관, 독서실, 다목적실, 키즈놀이터, 카페테리아 등도 구성됐다.금왕읍 최고의 명당자리에 최고 27층 높이로 인해 탁트인 시야가 확보되고 이로써 금왕읍을 내려다 보는 조망도 눈여겨 볼 대목이다.앞서 설명한 교통 인프라 확충도 단지의 가치를 올리는 요소다. 음성IC와 연결된 평택제천고속도로를 비롯해 중부고속도로를 통한 수도권 및 광역교통 네트워크구축 등 충북 음성군의 미래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평가를 받고 있다. 사업시행사인 라온도시개발과 반려동물 전문기업 페이블 및 별지반려동물장례식장과 반려동물 서비스 사업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해, 반려동물 친화 주거문화를 선도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2025.11.18 09:00

3분 소요
AI·드론·로봇·IoT 총출동하는 건설 현장…“안전관리도 기대”

건설

# 아직 해가 완전히 기울기 전의 한 아파트 신축 현장. 12톤 덤프트럭이 모래를 내리쏟는 한편, 로봇개 ‘스팟’이 고소 작업 구역을 사람 대신 탐색한다. 곳곳에 드론이 맴돌며 외벽 균열을 정밀하게 찍어 올리고, 이를 실시간으로 분석한 인공지능(AI)은 “이쪽 코킹(밀봉) 불량 가능성 85%”라는 경고 메시지를 띄운다.국내 건설 현장이 ‘스마트 건설 솔루션’ 도입으로 빠르게 바뀌고 있다. 과거 인력과 경험에 의존하던 안전관리 방식 역시 ▲AI ▲드론 ▲로봇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기술로 재편되는 중이다. 건설업계는 이재명 대통령이 산업재해 근절을 강조함에 따라 ‘무사고 현장’ 구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기술 투자를 대폭 늘리며 ‘스마트 안전관리 체계’ 도입에 집중하고 있다.우선 현대건설은 AI를 탑재한 4족 보행 로봇 ‘스팟’을 건설 현장에 투입해 품질 및 안전관리를 무인화하고 있다. 일명 ‘로봇개’로도 불리는 스팟은 계단이나 좁은 공간 등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사각지대를 자유롭게 이동하며, ▲현장 사진 촬영 ▲실시간 모니터링 ▲3D 형상 데이터 취득 등의 데이터 수집 기술을 통해 사무실에서 실시간으로 현장 상황을 확인하고 점검할 수 있도록 돕는다.스팟은 지난 2022년 김포~파주 고속도로 현장을 시작으로 다수 현장에서 활용됐다. 위험 구역 출입 감지 및 경고 송출 기능도 갖추고 있어 안전 사고를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지난 8월에는 건설업계 최초로 AI 기반 설계 도면 검토시스템을 현장에 시범 도입, 특허 출원까지 마쳤다. GS건설은 시공 오류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미리 방지하고, 안전한 시공 환경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이번 기술을 개발했다. GS건설은 ▲AI 기반 설계 적정성 검토 ▲드론·로봇 연계 철근 배근 자동 검측 등 시공 단계까지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DL이앤씨는 지난 7월 업계 최초로 디지털 트윈을 구현하는 드론 플랫폼을 주택 건설현장에 도입했다. 디지털 트윈이란 현실 세계 사물을 가상 세계에 그대로 만들어내는 기술이다. 건설현장에 이 기술을 적용하면 공정·품질·안전관리는 물론 설계·분양·유지보수 등에 활용할 수 있다. 특히 드론 플랫폼을 활용해 원가를 대폭 낮춘 게 특징이다. DL이앤씨는 드론 플랫폼을 활용하면 품질과 안전 확보는 물론 생산성까지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이 밖에 포스코이앤씨는 지난해 AI 기반 드론 ‘포스비전’을 선보였다. 포스비전은 고화질 영상 장비를 장착한 드론으로 외벽을 촬영하고 AI 기술을 활용하여 균열을 탐지하며 균열의 폭·길이·위치 등에 대한 상세 정보를 제공한다.스마트 건설 기술의 현장 도입이 빨라지고 있지만, 과제도 있다. 스마트 건설 기술의 성패는 ‘도입 여부’가 아니라 ‘실질적 현장 효과’에 달려 있다는 평가다. 시범 적용에 머물면 보여주기식에 그칠 뿐이고, 실제로 현장에서 안전사고를 줄이고 작업 효율을 높이는지 입증해야 확산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한 기계 중심이 아닌, 작업자 중심의 시스템 설계가 뒷받침돼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한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스마트 안전관리는 단순히 기술 장비를 들여놓는 게 아니라, 현장의 작업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성을 만들어내는 게 핵심”이라며 “기술이 사람을 대체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보호하고 돕는 구조로 정착돼야 한다”고 말했다.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신기술 도입을 ‘실험’ 수준으로 보는 시각이 많았지만, 앞으로는 이를 얼마나 빨리 현장 표준으로 확산시키느냐가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안전 투자가 비용이 아니라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담보하는 자산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는 중”이라고 강조했다.

2025.09.14 08:00

3분 소요
인구 유입 최대치 경신 음성...부동산시장도 활짝 ‘음성자이 센트럴시티’ 눈길 이유

산업 일반

최근 분양가가 꾸준히 상승하고 금융 규제가 강화되면서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부담이 점점 커지고 있다.이에 기분양된 신축 아파트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2월 말 기준 전국 민간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901만7900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7.4%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여기에 분양가상한제 적용 시 기준이 되는 기본형건축비도 인상됐다. 국토교통부는 2월, 공사비와 인건비 상승 등을 반영해 ㎡당 기본형건축비를 기존 210만6000원에서 214만원으로 1.61% 인상했다.앞으로 공급되는 아파트의 분양가격이 오를 수 밖에 없는 이유다.부동산 한 전문가는 “현재 분양 단지의 경우 원자재, 공사비 상승 등이 가격에 반영되면서 앞서 공급된 단지보다도 더 분양가가 높을 수 밖에 없다”라며 “이에 따른 분양 혜택마저 달라 실질적인 내 집 마련 비용이 더 든다”고 지적했다.이어 “내집마련을 위한 수요자라면 기 분양 단지에 관심을 갖고 내집마련에 나설 것을 권장한다”며 “분양가가 저렴한 것도 있지만 향후 시세 차익도 노려 볼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음성군은 지난 2023년 2월부터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24개월 만에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해제되면서 음성군 주택 분양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어 남은 물량이 더욱 빠르게 소진될 것이라는 전망이다.이에 GS건설이 음성군에 선보인 ‘음성자이 센트럴시티’는 대단지이자 우수한 입지, 브랜드 단지 등 지역 부동산을 리딩하고 있는 새로운 랜드마크 단지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이러한 장점을 다 갖추면서도 기 분양 단지인 만큼 분양가 상승에 대한 걱정이 없고 바로 입주가 가능하다는 점도 특징이다. 특히 조망권과 쾌적한 자연환경까지 갖춘 브랜드 단지로써 지역 랜드마크로 충분하다는 평가다.특히 신혼부부와 실수요자들의 초기비용부담을 크게 덜어주기 위한 계약조건 변경 등 내집마련에 큰 도움이 될 예정이다. 최고 27층 높이로 인해 탁트인 시야가 확보되고 이로써 금왕읍을 내려다 보는 조망 역시 뛰어나다고 알려졌다.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7층 16개동 전용면적 59~116㎡ 총 1,505가구로 조성되는데, 음성군 최초로 조성되는 스카이라운지를 비롯해 게스트하우스 3개 실도 들어선다.피트니스, GX룸, 필라테스, 골프연습장(GDR), 자연채광조명 사우나, 교보문고와 협약으로 입주민의 취향과 트렌드에 맞춘 엄선한 도서들로 채워질 작은도서관, 독서실, 다목적실, 키즈놀이터, 카페테리아 등으로 구성된 커뮤니티센터 ‘클럽자이안’도 들어선다. 음성IC와 연결된 평택제천고속도로를 비롯해 중부고속도로를 통한 수도권 및 광역교통 네트워크구축 등 충북 음성군의 미래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음성에는 2500여개의 기업체가 있어 일자리가 풍부하고 생활체육 기반도 갖춰져 있다. 이 같은 정주 여건 확충 노력을 바탕으로 음성군 인구는 7년 만에 증가세로 반등했다. 특히 전국 군 단위 지자체에서 최근 3개월간 세 자릿수 증가를 나타낸 곳은 충북 음성군, 충남 예산군, 홍성군, 전남 무안군 4곳에 불과하고, 이중 음성군은 3개월간 859명이 늘어나며 가장 높은 인구 증가세를 나타내기도 했다.한편 GS건설은 최근 ‘음성 자이센트럴시티’ 모델하우스에서 사업시행사인 라온도시개발과 반려동물 전문기업 페이블 및 별지반려동물장례식장과 반려동물 서비스 사업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이 높아지고 있는 점과 반려동물 가구수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발맞춰 새로운 반려동물 친화 주거문화를 선도하고 동물보호 문화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이라는 것이 GS건설의 설명이다.페이블은 반려동물의 등록, 인공지능(AI) 기반 동물안면인식 기술을 갖춘 다옴펫 브랜드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분양 계약자는 다음펫으로 반려동물 등록, 펫보험 및 장례 서비스 할인 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을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충북 음성군 맹동면 두성리 일대에 위치해 있다.

2025.08.12 09:00

3분 소요
이름값하는 브랜드 단지...1~5월 전국 1순위 청약자 70% 선택 ‘음성자이 센트럴시티’ 관심

부동산 일반

분양시장에 공급되고 있는‘新랜드마크’가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우수한 입지와 상징성을 갖춘 데다가 ‘똘똘한 한 채’를 선호하는 트렌드까지 더해져 한층 높은 인기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랜드마크’는 어떤 지역을 대표하거나 구별하게 하는 대표적인 건물 또는 시설물 등을 일컫는다. 파리의 에펠 탑이나 뉴욕 자유의 여신상 등이 그 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파트가 그 지역을 대표하기도 한다.특히 이러한 랜드마크 단지들은 단지 규모가 크고 우수한 입지와 설계, 브랜드, 커뮤니티 시설 등 남부럽지 않은 상품성을 갖추고 있어 인기가 높다. 또한 국내 대형 건설사들의 브랜드 아파트들이 차별화된 주거 가치를 제공하기 때문에 주거 만족도가 크다는 평가다.랜드마크 단지는 높은 인기의 영향으로 부동산 시장 시세를 선도하는 특성을 갖는다. 실제로 KB부동산의‘KB선도아파트50’지수를 살펴보면 올해 2월 기준 KB선도아파트50지수는 105.2로 작년 동월 93.6 대비 11.6 올랐으나 전국 매매가격지수는 89.3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오히려 0.5 하락해 대조를 이뤘다. 이 같은 상황에서 음성군에서는 대단지이자 우수한 입지, 브랜드 단지 등 지역 부동산을 리딩하고 있는 새로운 랜드마크 단지‘음성자이 센트럴시티’가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이러한 장점을 다 갖추면서도 기 분양 단지인 만큼, 분양가 상승에 대한 걱정이 없고, 바로 입주가 가능하다는 점도 특징이다. 특히 조망권과 쾌적한 자연환경까지 갖춘 브랜드 단지로써 지역 랜드마크로 충분하다는 평가다.더욱 고무적인 것은 음성군이 지난 2023년 2월부터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24개월 만에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해제되면서 음성군 주택 분양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어 남은 물량이 더욱 빠르게 소진될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실제로 군은 지난해 12월 기준 미분양세대수 998세대로 미분양 관리지역 지정 요건인 미분양세대수 1000세대 이상 요건에 벗어나 해제됐다고 밝혔다.GS건설이 음성군에 선보인 ‘음성자이 센트럴시티’는 이러한 장점을 모두 갖추고도 내집마련을 위한 초기 비용 부담을 줄였다는 것도 특징이다.특히 신혼부부와 실수요자들의 초기비용부담을 크게 덜어주기 위한 계약조건을 변경하는 등 이들의 내집마련에 큰 도움을 줄 예정이다. 금왕읍 최고의 명당자리에 최고 27층 높이로 인해 탁트인 시야가 확보되고 이로써 금왕읍을 내려다 보는 조망 역시 뛰어나다고 알려졌다.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7층 16개동 전용면적 59~116㎡ 총 1,505가구로 조성되는데, 음성군 최초로 조성되는 스카이라운지를 비롯해 게스트하우스 3개 실도 들어선다.피트니스, GX룸, 필라테스, 골프연습장(GDR), 자연채광조명 사우나, 교보문고와 협약으로 입주민의 취향과 트렌드에 맞춘 엄선한 도서들로 채워질 작은도서관, 독서실, 다목적실, 키즈놀이터, 카페테리아 등으로 구성된 커뮤니티센터 ‘클럽자이안’도 들어선다. 음성IC와 연결된 평택제천고속도로를 비롯해 중부고속도로를 통한 수도권 및 광역교통 네트워크구축 등 충북 음성군의 미래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음성에는 2500여개의 기업체가 있어 일자리가 풍부하고 생활체육 기반도 갖춰져 있다. 이 같은 정주 여건 확충 노력을 바탕으로 음성군 인구는 7년 만에 증가세로 반등했다. 특히 전국 군 단위 지자체에서 최근 3개월간 세 자릿수 증가를 나타낸 곳은 충북 음성군, 충남 예산군, 홍성군, 전남 무안군 4곳에 불과하고, 이중 음성군은 3개월간 859명이 늘어나며 가장 높은 인구 증가세를 나타내기도 했다.한편 GS건설은 최근 ‘음성 자이센트럴시티’ 모델하우스에서 사업시행사인 라온도시개발과 반려동물 전문기업 페이블 및 별지반려동물장례식장과 반려동물 서비스 사업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이 높아지고 있는 덤과 반려동물 가구수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발맞춰 새로운 반려동물 친화 주거문화를 선도하고 동물보호 문화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이라는 것이 GS건설의 설명이다.페이블은 반려동물의 등록, 인공지능(AI) 기반 동물안면인식 기술을 갖춘 다옴펫 브랜드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분양 계약자는 다음펫으로 반려동물 등록, 펫보험 및 장례 서비스 할인 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을 예정이다. GS건설이 반려동물 서비스 사업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것은 단지가 들어서는 충북 음성군이 수도권과 1시간 이내의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또 단지 인근으로 산업 및 농공단지가 많아 반려동물 부유 비중이 높은 40대 이하 입주자가 많다는 점에 착안했다.국내 최초로 반려동물 친화 주거문화 구축을 선도한 만큼 반려동물 보유 입주자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모델하우스는 충북 음성군 맹동면 두성리 일대에 위치해 있다.

2025.07.01 10:00

3분 소요
신축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 ‘음성자이 센트럴시티’, 내집마련 수요 눈길..

분양

최근 분양가가 꾸준히 상승하고 금융 규제가 강화되면서,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부담이 점점 커지고 있다. 이에 기분양된 신축 아파트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2월 말 기준 전국 민간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901만7900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7.4%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여기에 분양가상한제 적용 시 기준이 되는 기본형건축비도 인상됐다. 국토교통부는 2월, 공사비와 인건비 상승 등을 반영해 ㎡당 기본형건축비를 기존 210만6000원에서 214만원으로 1.61% 인상했다.부동산 한 전문가는 “내집마련을 위한 수요자라면 분양가에서 경쟁력 있는 기 분양 단지에 관심을 갖는 것도 방법이다.”고 말했다. 이 중 대단지, 우수한 입지, 브랜드 단지 등 지역 부동산을 리딩하고 있는 새로운 랜드마크 단지‘음성자이 센트럴시티’가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음성자이 센트럴시티’는 바로 입주가 가능하다는 점도 특징과 함께 조망권과 쾌적한 자연환경까지 갖춘 브랜드 단지다. 특히 음성군이 지난 2023년 2월부터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24개월 만에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해제되면서 내집마련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GS건설이 음성군에 선보인‘음성자이 센트럴시티’는 내집마련을 위한 초기 비용 부담을 줄였다는 것도 특징이다.특히, 신혼부부와 실수요자들의 초기비용부담을 크게 덜어주기 위한 계약조건을 변경하는 등 이들의 내집마련에 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7층 16개동 전용면적 59~116㎡ 총 1,505가구로 조성되는데, 음성군 최초로 조성되는 스카이라운지를 비롯해 게스트하우스 3개 실도 들어선다.피트니스, GX룸, 필라테스, 골프연습장(GDR), 자연채광조명 사우나, 교보문고와 협약으로 입주민의 취향과 트렌드에 맞춘 엄선한 도서들로 채워질 작은도서관, 독서실, 다목적실, 키즈놀이터, 카페테리아 등으로 구성된 커뮤니티센터 ‘클럽자이안’도 들어선다. 음성IC와 연결된 평택제천고속도로를 비롯해 중부고속도로를 통한 수도권 및 광역교통 네트워크구축 등 충북 음성군의 미래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음성에는 2500여개의 기업체가 있어 일자리가 풍부하고 생활체육 기반도 갖춰져 있다. 이 같은 정주 여건 확충 노력을 바탕으로 음성군 인구는 7년 만에 증가세로 반등했다. 특히 전국 군 단위 지자체에서 최근 3개월간 세 자릿수 증가를 나타낸 곳은 충북 음성군, 충남 예산군, 홍성군, 전남 무안군 4곳에 불과하고, 이중 음성군은 3개월간 859명이 늘어나며 가장 높은 인구 증가세를 나타내기도 했다.한편, GS건설은 최근 ‘음성 자이센트럴시티’ 모델하우스에서 사업시행사인 라온도시개발과 반려동물 전문기업 페이블 및 별지반려동물장례식장과 반려동물 서비스 사업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이 높아지고 있는 덤과 반려동물 가구수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발맞춰 새로운 반려동물 친화 주거문화를 선도하고 동물보호 문화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이라는 것이 GS건설의 설명이다.페이블은 반려동물의 등록, 인공지능(AI) 기반 동물안면인식 기술을 갖춘 다옴펫 브랜드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분양 계약자는 다음펫으로 반려동물 등록, 펫보험 및 장례 서비스 할인 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을 예정이다. GS건설이 반려동물 서비스 사업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것은 단지가 들어서는 충북 음성군이 수도권과 1시간 이내의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또 단지 인근으로 산업 및 농공단지가 많아 반려동물 부유 비중이 높은 40대 이하 입주자가 많다는 점에 착안했다. 특히 국내 최초로 반려동물 친화 주거문화 구축을 선도한 만큼 반려동물 보유 입주자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모델하우스는 충북 음성군 맹동면 두성리 일대에 위치해 있다.

2025.05.01 09:00

3분 소요
대우건설, ‘푸르지오 에디션 2025’ 발표

부동산 일반

대우건설이 자사가 갖고 있는 주거상품 개발 역량을 결집해 '푸르지오 에디션 2025'를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대우건설은 최신 주거트렌드와 고객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에 맞춰 ‘푸르지오 에디션’을 선보이고 있으며, 2021년 최초 발표 이후 격년단위로 주제를 선정하고 새로운 상품을 구성해 공개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푸르지오 에디션 2025에 소개된 상품들을 올해 분양하는 신규 단지부터 선별 적용하고, 다른 사업 예정지에도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작년 자체사업으로 진행한 '블랑 써밋 74'를 통해 ‘푸르지오 에디션 2025’의 일부 상품을 미리 선보였다. 해당 상품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이를 기반으로 이번 에디션의 주제를 도출하고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기획했다. 이번 푸르지오 에디션 2025는 'Revive at Home: 일상에서의 치유, 생명력 있는 공간'을 주제로, '나의 집'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다독여 회복하고 생명력 넘치는 내일을 보낼 수 있게 하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로 구성됐다.푸르지오 에디션 2025는 물리적 공간을 넘어서 치유와 회복의 경험을 가능케 하는 상품을 선보인다. '배스케이션'(Bathcation)이라는 새로운 휴식의 개념을 단지 내 적용해 고급리조트에서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일상으로 가져온다. 게스트하우스의 프라이빗 스파를 통해 스스로를 치유하고 회복하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타인과의 교감과 스스로의 몰입을 통해 일상에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스스로를 돌볼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커뮤니티 공간을 제안한다. 가족, 지인과 소통하며 단란한 시간을 보내거나, 책을 읽고 자기 계발에 몰두하며 사색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커뮤니티 공간은 일상 속 회복과 안정을 제공한다. 공용공간과 개인공간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커뮤니티는 삶의 균형을 이루도록 계획되어, 진정한 휴식과 치유의 경험을 선사한다. 푸르지오 에디션 2025는 외부 특화 디자인에 심혈을 기울인 경관 조명 가이드라인을 선보인다. 가장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푸르지오의 디자인 철학이 담긴 랜드마크 파사드 디자인이다. 산들바람, 윤슬, 나뭇잎 사이로 일렁이는 햇살 등 생동감 넘치는 자연을 모티브로 한 경관 조명을 브리시티 그린 측벽의 1층부터 옥상 조형물까지 구현할 계획이다. 정체되지 않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자연을 표현한 이 파사드 포인트 조명은 거주자의 삶에도 자연을 닮은 생명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지 측벽 뿐 아니라, 메인 게이트와 커뮤니티 시설인 그리너리 라운지에서도 푸르지오만의 조명 미학을 선보일 계획이다. 푸르지오 에디션 2025는 집이 단순한 공간을 넘어 나만의 몰입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휴식처가 되는 기술 'Calm-tech'를 소개한다. 대우건설은 그간 아파트 세대 내 층간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스마트 3중 바닥구조'를 개발하는 등 관련 기술 개발에 심혈을 기울였다. 실제로 이번 에디션에서는 '스마트 에어코일 바닥구조'를 선보인다. 스마트 에이코일 바닥구조는 기존 3중 바닥구조에 에어코일 매트리스를 더해 도서관 수준의 조용한 환경을 제공하도록 차음 성능을 강화했다. 또 스위치 하나만으로 손쉽게 라이프 컨디션을 관리할 수 있는 원스톱 컨트롤러인 '푸르지오 스마트 스위치 2.0'을 선보인다. 5인치 풀 터치 LCD가 적용된 스마트 스위치는 하나의 제품에서 조명, 색온도, 디밍, 난방 콘센트 제어 등 다양한 기능을 제어할 수 있으며, 음성 제어기능도 추가됐다. 고객들이 원하는 분위기에서 휴식을 취하고, 작업도 할 수 있도록 4가지의 조명모드(일상, 학습, 휴식, 릴렉스)가 제공되며, 사용자모드를 통해 조명의 색온도와 밝기를 10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대우건설은 다가올 초고령화시대를 대비해 '유니버셜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유니버셜 디자인은 제품, 시설 등을 이용하는 사람이 나이, 장애 유무 등을 이유로 제약받지 않도록 설계하는 것을 말한다. 푸르지오 에디션 2025에선 모두가 편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무장애 설계(Barrier-free) 및 공간 효율화를 제안한다. 이를 반영한 지하 주차장 색채 디자인 가이드도 개발했다. 동별로 포인트 컬러 존을 설정해 주차장에서 주출입구를 쉽고 안전하게 찾을 수 있으며 사고 우려가 높은 교차로 바닥과 기둥에 네온 컬러를 적용해 시인성을 개선할 예정이다. 푸르지오 에디션 2025에선 거주자가 한층 더 자신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주거공간에 접목할 수 있도록 개발한 인테리어 아이템들을 소개한다. 우선 주방을 집의 새로운 중심에 배치하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쇼룸형 키친'을 선보인다. 메인 작업 공간이 히든형으로 대면형 주방과 분리됐고, 독립형 아일랜드가 적용된 대면형 주방이 한층 더 탁트인 파노라마 LDK LDK: 거실, 다이닝, 키친 하나로 연결된 구조를 구현해 넓은 공간감을 만들어낸다. 이 쇼룸형 키친은 손님을 초대해 단란한 시간을 즐기길 좋아하는 고객, 혹은 거실에서 온전한 휴식을 취하고 싶은 고객들에게 제격이다. '바스 인 룸'은 가족 공용 공간과 개인 공간의 완벽한 분리를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한 상품 전략이다. 모든 방에 욕실을 마련해 가족 구성원간의 프라이버시를 지킬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에디션에서는 집을 개인의 독립성과 가족 간의 유대가 균형을 이루는 곳으로 재구성함으로써 가족 구성원 모두가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주거환경을 제안한다. 쇼룸형 키친과 바스 인 룸은 대형 평형 특화 상품으로 개발되었으며 올해 분양 예정인 부산 남천동 신규 프로젝트에 적용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맞춤형 공간으로 활용 가능한 인테리어 옵션 상품인 ‘라이프업’과 무한 변신 가능한 알파룸인 '라이프업 스페이스' 등을 선보인다. 이번 푸르지오 에디션 2025에서는 한층 더 세밀하게 거주자가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맞춤형 공간을 완성할 수 있도록 라이프업을 업그레이드했다. 각각 라이프업 스페이스, 라이프업 스타일링, 라이프업 수납, 라이프업 키친, 라이프업바스 등 5가지로 구성돼 있는데, 현관부터 욕실, 주방, 침실까지 가족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공간을 완성할 수 있다. 대우건설 브랜드상품전략팀 관계자는 "푸르지오 브랜드 철학인 '본연이 지니는 고귀함'(Natural Nobility)을 기반으로 더 나은 주거환경과 서비스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있다"며 "푸르지오 에디션 2025의 메인 테마인 일상에서의 치유, 생명력 있는 공간을 앞으로 도입될 푸르지오 단지 곳곳에서 느낄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1.21 09:31

4분 소요
SM그룹 경남기업, ‘광주태전 경남아너스빌 리미티드 공급

분양

SM그룹(회장 우오현)의 건설부문 SM경남기업이 경기도 광주시 장지동 일원에 ‘광주태전 경남아너스빌 리미티드’를 공급한다.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4개 동, 전용면적 84㎡, 총 404세대 규모다. 지난 2019년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친 ‘태전 경남아너스빌 시그니처(624세대)’ 옆에 들어서는 후속 단지로, 두 단지를 합치면 총 1,028세대의 브랜드타운을 이루게 된다. ‘광주태전 경남아너스빌 리미티드’는 경남아너스빌 브랜드에 걸맞은 상품성이 적용된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이 풍부하며, 세대 간 사생활 보호를 위해 넓은 동간 거리를 확보했다. 지상은 차도를 최소화하고 산책로, 쉼터 등 조경시설을 마련한 정원형 단지로 조성되며, 주차공간은 세대당 1.45대로 여유 있게 마련된다.세대 내부에는 일반 아파트 거실 대비 약 1.7m 넓은 약 6.2m의 초광폭 거실을 적용했으며, 3면 발코니 설계로 더 넓고 쾌적한 서비스 공간을 누릴 수 있다. 주방 역시 4.3m의 와이드 다이닝 설계가 적용되며, 집안 곳곳 팬트리, 드레스룸, 소방·제습 기능을 갖춘 대형창고(전 세대 추가 제공) 등 넉넉한 수납공간이 마련돼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고품격 커뮤니티 시설인 클럽아너스에는 건강한 라이프를 위한 부티크 피트니스(헬스장)부터 골프클럽, 작은 도서관, 프리미엄 스터디랩(독서실), 맘스 스테이션, 어린이집, 시니어클럽, 어린이 물놀이터 등이 들어선다.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여줄 스마트 시스템도 대거 도입된다. 음성 명령 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세대 내 조명, 냉난방 등을 어디서나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 페인트나 벽지는 친환경 자재를 사용했으며, 지하주차장 환기설비, 스마트 수질측정 시스템 등 청정 시스템도 적용된다.아울러 방범용 CCTV, 비대면 무인택배, 거실 동체감지기, 자동식 소화장치 등 단지 보안 및 안전에도 신경 썼으며, 고효율 LED 조명, 태양광 전기설비 등을 통해 관리비 절감 효과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견본주택은 경기도 광주시 장지동 일원에 위치한다.

2024.10.24 14:01

2분 소요
프리미엄 先검증된 입지에 선호도 높은 브랜드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

분양

22일(화)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하는 병점역 인근 새 아파트, 현대엔지니어링의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를 향한 수요자, 투자자의 관심이 사뭇 남다르다. 집값 상승세가 매서운 시기에 등장한 데다가 내년과 내후년 공동주택의 입주 감소세까지 점쳐지는 가운데 사실상 시기적절한 시기에 공급된 아파트로 회자되고 있기 때문이다. ‘역’과 인접한 아파트의 프리미엄이 검증된 입지여건에,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선호도 높은 ‘힐스테이트’ 브랜드까지 접목된 새 아파트인 만큼 주거, 미래가치의 일거양득을 거두기 위한 이들의 청약통장은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로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의 1순위 청약자격 요건은 입주자모집공고일(2024년 10월 11일) 기준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으로 지역별ㆍ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하면 청약이 가능하다. 분양권 전매제한기간은 당첨자발표일로부터 6개월로 중도금 납입 전 전매가 가능하다.‘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의 모든 세대(전용면적 84㎡)는 전용면적 85㎡ 이하 국민평형 규모로 구성돼 있으므로 가점제 40%, 추첨제 60%를 적용받는다. 청약 가점이 낮더라도 청약 신청을 통해 당첨 기회를 엿볼 수 있는 것이다. 수도권의 경우 개발 가능한 토지가 부족하고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경우가 허다해 조합원 세대를 제외하면 이른바 ‘RR’을 선점하기란 어렵다. 하지만,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는 970세대 모든 세대가 일반에 공급되므로 청약 신청을 통해 로열 동, 로열 호수의 선점이 가능하다. 특히나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는 병점역 이용이 쉬워, 향후 들어서는 GTX-C노선(예정)을 비롯해 동탄트램(예정)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병점역에서 GTX-C노선(예정)을 이용하면 30분대에 강남 진입이 가능해져 출·퇴근 여건이 대폭 개선됨은 물론 동탄-인덕원선(예정) 개통 시 병점역에서 이를 이용, 동탄 생활권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입주와 동시에는 완성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특히 많은 이들의 염원과 기대를 받았던 1번 국도 연결 신설 도로(예정)가 기부체납으로 건설되어 입주전 준공될 것으로 알려진 만큼 교통여건은 더욱 더 편리해질 전망이다. 단지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는 양산초, 양산도서관이 위치해 있으며 가까이에는 (가칭)양산1중학교도 신설될 예정(27년 3월)이다. 명문고로 유명한 세마고, 병점고, 동탄국제고도 주변에 있어 학세권 단지의 면모를 충분히 갖췄다. 여기에 복합문화시설인 유앤아이센터, 복합체험 문화공간인 아이드림센터의 이용도 수월하다. 특히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는 병점역 일원에 향후 들어서는 약 1만2천여 세대를 형성하는 브랜드 타운의 중심 단지인 만큼 ‘미니신도시’에 준하는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며 뛰어난 주거 가치를 뽐낼 것으로 기대된다.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는 지하 2층~지상 23층, 12개 동,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 총 970세대로, 전용면적 타입별로는 △84㎡A 736세대 △84㎡B 168세대 △84㎡C 66세대로 구성되는 아파트다. 전용면적 84㎡A 타입은 4Bay 판상형 구조를 갖췄다. 주방과 식당, 알파공간을 활용한 효율적인 주방 동선과 넉넉한 수납공간을 자랑한다. 안방 드레스룸에도 창문이 설치돼 채광과 환기가 가능하게 했다. 또 전용면적 84㎡BㆍC 타입은 광폭거실을 비롯해 광폭 드레스룸, 복도 팬트리 등이 적용된다. 각 세대 내에는 방범 및 제어 기능을 갖춘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AI 음성인식 주방TV, 일괄소등스위치, 지문인식 Push-Pull 디지털 도어락 등이 적용된다. 지하 주차장에는 500만 화소급 전방위 카메라가 설치되며 LED 조명제어, 비상벨 연동, 스마트폰 주차위치 저장, 원패스 시스템 등이 제공된다. 입주민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셔틀버스도 제공될 예정이며, 단지 바로 옆에는 약 3,600평 면적의 근린공원이 조성 예정으로 쾌적한 여가생활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의 자세한 분양 정보는 홈페이지와 견본주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오산시 양산동 22-1번지 일원에 마련돼 있다.

2024.10.22 14:00

3분 소요
대전 동구 ‘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 분양

부동산 일반

대전 동구 가양동 일원에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 분양이 진행되고 있다. 해당 아파트는 지하 4층~지상 49층, 3개 동, 전용면적 84~155㎡, 총 358세대 규모의 단지로 구성된다. 천장고가 일반 아파트보다 20cm 가량 높은 최대 2.5m로 설계됐고 전세대에 3면 발코니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전용면적 105㎡A 타입에는 안방 드레스룸을 2개로 배치해 수납공간을 여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용면적 108㎡ 타입은 4Bay 설계를 비롯하여 대형 드레스룸까지 선보이며, 쾌적하고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해당 아파트는 조명과 난방제어,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 위치 확인 등의 하이오티(Hi-OT) 시스템과 음성으로 조명과 냉난방 등을 제어할 수 있는 보이스홈(Voice Home) 등을 활용할 수 있다. 여기에 녹물 방지 스테인리스 재질을 적용한 힐스테이트 만의 배관시스템을 적용시켰고, HEPA필터(공기청정기급)를 거쳐 신선한 공기도 내부 유입할 수 있다.이 밖에 단지내에 피트니스 및 골프연습장, 사우나, 경로당,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힐스라운지(카페) 등을 적용했다. 편리한 교통망도 장점으로 거론된다. 추후 착공 예정인 대전 도시철도 2호선(트램) 동부역(가칭)이 개통될 경우 역세권 아파트가 될 전망이다. 한밭대로를 이용하면 둔산 생활권, 한국과학기술원(KAIST) 및 대덕연구단지로 접근성이 높다. 경부고속도로 대전 IC도 이용할 수 있다. 생활인프라로는 이마트, 신세계 스타일마켓, CGV, 영풍문고, 대전한국병원, 금융기관, 상가 등이 있다. 매봉 어린이공원과 성남 어린이공원, 고봉산, 매봉산 등이 가깝다. 아파트 단지 반경 1㎞ 안에 가양초, 가양중 등이 있으며, 단지 500m 내에는 동대전 시립도서관이 2024년 12월 개관될 예정이다.인근에는 대전역세권 복합2구역 사업이 최근 16년 만에 사업시행인가를 마치면서 본격 시작됐다. 대전 메가 충청 스퀘어 조성사업 발표, 삼정지구 신규 산단 조성지구도 결정됐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도룡동에 위치한 견본주택 방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9.26 13:41

2분 소요
스마트홈 만드는 기술 요소…우리 일상은 어떻게 편해지나

산업 일반

미국 소비자 제품 분야 최고 권위지인 ‘파풀러 메카닉스 매거진’ 1939년 8월호에 현재 스마트홈 개념을 담은 첫 번째 글 ‘미래의 전기집’(The Electric Home of the Future)이 소개됐다. 약 10년 후인 1950년, 미국 소설가 레이 브래드버리 역시 단편소설 ‘부드러운 비가 올 거야’(There will come soft rains)에서 미래의 집을 묘사했다. 미래의 집에는 가족들이 해야 할 집안일을 대신해 주는 다양한 가전제품들로 가득 차 있다. 이 기기들은 음성 명령으로 제어되거나 자율적으로 동작한다. 아침에는 기상과 아침 식사를 준비해 준다. 외출 시에는 로봇청소기가 청소하며 불필요한 전자제품의 전원을 차단한다. 지금 봐도 매우 미래지향적인 모습이다. 스마트홈의 개념이 소개된 지 약 85년이 지났다. 그럼에도 주변에서 제대로 된 스마트홈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을 찾아보는 것은 쉽지 않다. 스마트홈 사업자들이 고객이 진정으로 원하는 고객가치를 제공하지 못한 것이 가장 큰 이유다. 그 외에도 여러 가지 기술적인 이유들이 존재한다. 스마트홈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비싼 스마트홈 기기를 구매해야 한다. 또 스마트홈 플랫폼에 등록하고 설정하는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한다. 문제는 이러한 절차가 기기 유형이나 제조사에 따라 제각각이라는 점이다. 아울러 너무 다양한 통신 기술이 사용된다. 와이파이와 블루투스는 기본이다. ▲지그비(Zigbee) ▲지웨이브(Z-Wave) ▲쓰레드(Thread) ▲UWB(Ultra-Wideband)처럼 일반인에게 낯선 기술들도 사용된다. 일부 통신 기술은 스마트홈 기기 외에 이들을 연결하기 위해 허브나 게이트웨이 같은 추가 장치가 필요하다. 설상가상으로 제조사가 다르면 호환되지 않는 경우도 많다.다양한 제조사의 제품을 이용할 경우 이들의 플랫폼을 상호 연동해야 한다. 제조사가 많을수록 연동해야 하는 횟수도 늘어난다. 게다가 스마트홈 기기를 통한 해킹이나 프라이버시 침해에 대한 우려도 빼놓을 수 없다. 정말 어디를 봐도 스마트홈이 확산 할 이유를 찾는 것이 불가능할 정도다. 단일 표준으로 ‘상생 해법’ 찾다인터넷 기술이 본격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한 2000년대 이후,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홈도 주목받기 시작했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스마트홈 시장은 확산되지 않았다. 영화 ‘오징어 게임’의 대사처럼 ‘정말 이러다가는 다 죽을 것 같다’는 인식이 기업들 사이에 퍼지기 시작했다.이런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2019년 아마존·애플·구글 같은 주요 플랫폼 사업자들은 연결표준협회(CSA)를 중심으로 단일화된 스마트홈 표준인 매터(Matter)를 개발하기로 의기투합한다. 매터는 개방형 스마트홈 연동 표준이다. 스마트홈 기기가 매터 표준을 지원하면 어떤 플랫폼에도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게 된다.이에 따라 기기 제조사들은 다양한 플랫폼을 지원하는 대신 매터 표준만 지원하는 제품을 개발함으로써 개발 비용 및 시간을 줄임과 동시에 더 많은 플랫폼 사업자에게 제품을 판매할 수 있게 된다. 사용자들 역시 자신이 이용하는 플랫폼에 상관없이 매터 표준을 지원하는 기기를 구매해서 이용할 수 있다. 기기의 유형이나 제조사에 상관없이 일관되고 직관적인 방식으로 기기를 등록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동일한 기기를 동시에 서로 다른 플랫폼에 연결해 사용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이를 멀티 어드민(multi-admin)이라고 한다. 가족들이 서로 다른 플랫폼을 이용하는 경우 매우 유용하다. 동일한 기기를 여러 플랫폼에 등록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차별화된 서비스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스마트홈 사업자의 등장 가능성도 열어준다.매터 표준의 등장은 플랫폼의 파편화 문제를 해결하고 디바이스의 구매 및 등록 절차를 개선해 더 많은 사용자가 쉽게 스마트홈 기기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할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홈 플랫폼에 등록된 기기는 일반적으로 스마트폰 앱이나 인공지능(AI) 스피커를 통해 제어하게 되는데 이 또한 스마트홈 확산을 가로막는 요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다. 먼저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스마트홈 기기를 제어하려면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한다. 스마트폰 잠금을 해제한다. 이어 앱을 찾아 실행한 뒤, 제어하려는 기기가 속한 기기 유형이나 장소를 선택한다. 마지막으로 제어하려는 옵션을 선택해야 한다. 차라리 기기의 스위치를 직접 누르는 것이 더 빠를 정도다.이런 불편으로 최근에는 많은 사람들이 AI 스피커를 이용하고 있다. 음성 명령 한 마디로 기기를 제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AI 스피커의 인식률이 떨어져 명령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스마트홈 기기의 이름을 정확히 말하지 못해 제대로 동작하지 않거나 엉뚱한 기기가 제어되기도 한다.다행히 지난해부터 AI 스피커에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이 접목되면서 이러한 문제가 상당 부분 해소되고 있다. ‘조시 GPT’, ‘알렉사엘엘엠’(AlexaLLM) 등이 대표적이다. 스마트홈 플랫폼에 등록된 ‘거실 조명’ 대신 ‘형광등’을 켜라고 해도 사용자의 의도를 이해하고 거실의 조명을 켜준다. 심지어‘좀 어둡네’라고 말해도 상황과 맥락을 이해하고 거실 조명을 켤 수 있다.아울러 ‘거실의 모든 블라인드 내리고 조명 켜줘’처럼 한꺼번에 여러 기기를 제어하는 명령도 가능해졌다. ‘잠들면 안 쓰는 기기들 전원 꺼줘’처럼 음성 명령을 통해 자동화 루틴을 설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제 말만 할 줄 알면 누구나 쉽게 자신만의 스마트홈 서비스를 만들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리고 여기서 더 나아가 쇼핑은 물론 음식 배달이나 택시 호출처럼 스마트폰을 통해서만 이용할 수 있었던 생활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보안·프라이버시’ 문제 해결이 스마트홈 활성화의 관건지난 2016년 10월에는 아마존·페이스북·유튜브 등 주요 서비스의 딘(Dyn)이라는 도메인 네임 시스템(DNS) 서버가 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DDoS)을 받아 접속이 원활하지 않은 사건이 발생했다. 놀랍게도 이 공격의 주범은 미라이(Mirai)라는 봇넷에 감염된 26만대 이상의 CCTV와 영상저장장치(DVR)였다.2018년에는 아마존의 인공지능 스피커인 에코(Echo)가 사용자의 대화를 녹음해 이를 다른 사용자에게 전송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한국에서도 2021년 700여 아파트 단지의 거실 월패드가 해킹돼 40만 가구의 사생활을 촬영한 영상이 홍콩의 다크웹을 통해 유통된 적이 있다. 이와 같은 스마트홈 관련 해킹 및 프라이버시 침해 우려는 스마트홈 도입 및 확산을 가로막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다. 심지어 스마트홈 이용자들조차 보안 문제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팍스 어소시에이트 등의 조사에 따르면 스마트홈 이용자의 약 60%가 스마트홈 보안 이슈에 대해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따라서 사용자들이 아무 걱정 없이 스마트홈 기기 및 서비스를 수용하기 위해서는 보안 및 프라이버시 침해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 이를 위해 한국을 비롯한 각국 정부는 일종의 IoT 보안 인증 제도를 도입하고 있으며, 스마트홈 기기를 출시하기 전에 필수적인 사항을 검증받도록 하고 있다.각국 정부의 보안인증제도 외에도 스마트홈의 보안 특성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이 다각도로 진행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인증된 디바이스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클라우드 플랫폼 대신 댁내의 에지 컴퓨팅(edge computing) 장치를 이용해 수집 및 처리·가공된 데이터를 통해 기기를 제어하고 사용자 정보를 저장 및 이용하도록 하는 것이다. 앞에서 살펴본 매터 표준의 경우 매터 제품 출시를 위해서는 엄격한 테스트 및 인증 절차를 거치도록 하고 있다. 이를 통과한 제품은 기기 자격 증명(DAC)을 발급받게 된다. DAC는 출시되는 기기에 삽입되는 것과 동시에 블록체인 기반의 서버장치(DCL)에도 함께 저장된다. 기기가 스마트홈 네트워크에 등록될 때 정상적인 제품임을 검증하기 위해 사용된다. 매터 표준의 도입으로 스마트홈 기기의 연결성과 사용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뿐만 아니라 보안 및 프라이버시 특성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AI 스피커나 홈서비스 로봇 같은 스마트홈 컨트롤러(에지 허브)에 생성형 인공지능이 결합하면서 스마트홈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도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질 전망이다.스마트홈 사업자들의 ‘상반된 입장’그런데도 전통적으로 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하던 통신사 및 인터넷 서비스 사업자는 스마트홈 사업에 소극적이다. 스마트홈 기기를 유통하거나 매달 일정한 비용을 받는 구독형 서비스 모델이 더 이상 시장에서 통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건설사와 가전 제조사는 스마트홈을 새로운 수익원으로 보고 있다. 건설사는 지능형 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경쟁사와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아울러 매터 표준을 기반으로 다양한 스마트홈 기기를 지원함으로써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려 하고 있다. 특히 삼성물산·대우건설·GS건설 등의 대형 건설사들은 월패드나 스마트폰 앱을 통해 ▲청소 ▲세탁 ▲아이 돌봄 ▲음식배달 등의 생활 서비스를 중계하려는 노력을 추진 중이다. 그러나 분양 후 3년이 지나면 스마트홈 운영 및 관리 권한을 입주민 대표에게 이관하며 더 이상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서비스는 제공하지 않는다. 신축 아파트의 분양에만 관심 있을 뿐, 장기적인 스마트홈 서비스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는 소극적인 모습이다.다행히도 삼성전자나 LG전자 같은 가전 제조사는 스마트홈을 새로운 기회로 보고 있다. 이들은 단순히 스마트 가전을 더 많이 판매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고객들의 스마트 기기 이용 정보를 바탕으로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스마트홈 서비스 생태계를 구축하길 희망하고 있다.이런 움직임은 다른 플랫폼 사업자 중에서도 확인된다. 폐쇄적인 것으로 유명한 애플마저 2021년부터 자사의 스마트홈 플랫폼인 홈킷(HomeKit)과 음성인식 서비스인 시리(Siri)를 제3의 서비스 사업자에게 공개하기로 한 바 있다. 구글도 올해 상반기부터 구글 홈(Google Home)의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공개하고 있으며, LG전자도 올해 말까지 공개할 계획이다.국내에서는 기존처럼 막연한 편리함을 제공하는 방식으로는 스마트홈 사업을 활성화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전기료나 생활비 절감 같은 구체적인 고객 가치를 제공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거나 재미나 과시 등과 같은 다른 고객가치를 발굴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스마트홈 기기 정보를 바탕으로 노인 혹은 1인 가구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센서 정보를 기반으로 주택 보험료를 할인해 주는 것이다. 혹은 스마트 조리 기구와 연계된 식료품 구독 서비스 혹은 음식 배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미국의 1위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사업자인 로쿠(Roku)처럼 OTT 서비스와 스마트홈 서비스를 결합하거나, 여기서 더 나아가 출동 보안 서비스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생활 서비스 이용 부담을 줄이는 방법도 있다.다행히 국내에서도 과학기술부 주도로 지능형 스마트홈 실증 사업이 전개되고 있다. 지난 2023년에는 매터 표준을 지원하는 스마트홈 기기를 개발하고 자동화 서비스를 구현하는 것이 주된 목표였다. 올해는 경량화된 생성형 인공지능(SLM) 기반의 생활 서비스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스마트홈 플랫폼 기업 ㈜와츠매터는 5종의 매터 지원 기기를 개발하고 또 다른 기업 효돌은 국산 AI 반도체가 탑재된 에지 허브와 스마트홈 환경에 특화된SLM 개발해 6종 이상의 지능형 홈 서비스를 실증할 계획이다. 이 사업을 통해 우리나라에서도 공급자보다는 수요자 중심의 성공적인 스마트홈 서비스 사업자가 등장하기를 기대해 본다. 김학용 와츠매터 대표는_ 국내 최고의 스마트홈 전문가로 대학교와 ICT 대기업에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주)와츠매터 대표와IoT전략연구소 소장을 겸하고 있으며 순천향대 교수를 역임했다.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가 바꾸는 비즈니스 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책 9권 집필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강연 및 기업의 상품 및 비즈니스 모델 자문에 응하고 있다.

2024.07.01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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