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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시이슈]삼성전자·SK하이닉스 쌍끌이…나란히 급등하며 코스피 3000 견인
- 전일 대비 삼성전자·SK하이닉스 각각 5.2%·7.17% 상승 마감
 미국발 훈풍에 동반 상승…증권업계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감 반영"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5.2%(3700원) 오른 7만490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장 중 한 때 삼성전자 주가는 7만5200원까지 올라가기도 했다. 삼성전자가 7만5000원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9월 29일 이후 약 두 달 만이다.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7.17% 상승한 11만9500원에 마감했다. SK하이닉스는 장중 12만1000원까지 치솟기도 했는데, 12만원대를 돌파한 것은 지난 8월 5일 이후 약 100일만이다.
이날 대형 반도체 두 기업의 주가 급등은 코스피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장 초반부터 상승세를 이어가던 코스피는 3거래일 만에 3000선을 탈환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2.23포인트(1.42%) 오른 3013.25로 마쳤다.
최근 두 종목의 주가는 반도체 업황 부진 전망으로 저조세를 보였지만, 전 거래일 미국 증시서 세계 최대 반도체 업체인 엔비디아와 메모리반도체 D램 업계 3위인 마이크론이 급등한 것에 힘입어 동반 상승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엔비디아와 마이크론의 주가가 약 1년 6개월 만 최대 상승폭을 올리며 전 거래일 대비 각각 4.14%, 7.8% 상승한 수치를 기록한 데 따른 것이란 게 증권업계 분석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업황 측면에서 반도체 등 업황의 개선 기대감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마이크론의 급등에서 보듯 내년 상반기까지 반도체 업황 둔화 우려가 주가에 반영되는 것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서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진단했다.
강민경 기자 kang.minky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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