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8거래일 연속 상승, HMM 7% 급등 [마감시황]
미국발 인플레 완화 기대감, 포스코홀딩스 4% 올라
오아시스 코스닥 상장 절차에 지어소프트 25% ↑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빨간불을 켰다. 삼성SDI(0.32%), 현대차(1.50%), 기아(2.91%) 등은 상승 마감했다. 자동차주는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우려가 일부 해소되면서 기관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국산 전기차도 리스나 렌터카 형태로 판매할 경우엔 보조금을 받을 수 있게 되면서 투자 심리가 몰렸다.
ICT 대장주 네이버(0.52%)와 카카오(0.81%)도 상승했다. 카카오그룹주인 카카오뱅크(1.99%)와 카카오페이(4.28%)도 동반 오르고 있다. 이외에도 포스코홀딩스(4.81%)와 HMM(7.02%), 대한항공(3.39%), 현대글로비스(3.52%) 등이 급등했다.
대형주 중심으로 오른 건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세가 둔화되면서다. 간밤 미국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전년대비 6.5%를 기록해 예상(6.5%)에 부합하며 전월(7.1%)을 밑돌았다. 미국 인플레이션 완화 소식에 국내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0포인트(0.14%) 상승한 711.82에 거래를 종료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738억원, 기관이 389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1142억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희비가 엇갈렸다. 2차전지주 에코프로비엠(-0.40%)과 엘앤에프(-0.85%)는 동반 하락했다. 엔터주인 SM(-2.83%), JYP(-3.18%)가 내린 반면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0.82% 상승 마감했다.
특히 HPSP(5.46%), 레인보우로보틱스(9.95%), 다우데이타(11.48%)가 급등 마감했다.
이커머스 기업 오아시스가 코스닥 상장 절차를 본격화하면서 지어소프트는 25.66% 급등 마감했다. 장중 한때 상한가를 찍기도 했다. 지어소프트는 오아시스 최대 주주(55.17%)다. 오아시스가 전날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면서 투자 심리가 모인 모양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선 줌인터넷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반면 아우딘퓨처스(-9.61%)와 에이스테크(-8.84%)는 가장 많이 하락한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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